신종인플루엔자 이유··· 특전사캠프는 미지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학기간동안 운영했던 해병대 겨울캠프가 올해 겨울에는 문을 닫는다.


해병대 사령부는 24일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이 심각단계로 격상돼 내년 1월중에 열릴 예정이던 캠프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병대가 직접 주최하는 극기훈련 캠프는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경북 포항·경기 김포 2사단에서 매년 1기수씩 운영했으며 1기수 인원은 포항 훈련소 1050명, 김포 2사단 630명이다. 지난 여름방학 참가경쟁률은 3대1에 달할 만큼 인기를 누렸다.


해병대 캠프 입소생들은 4박 5일간 해병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유격훈련, 산악행군,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을 받으며 실제 해병대 훈련소를 방불케 하는 훈련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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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사회공익교육으로 시작한 해병대 캠프는 지금까지 3만 여명이 체험했으며 사설업체에서 운영하는 유사한 캠프도 15곳에 이른다.


한편, 각 군에서 운영하는 캠프 중 육군특전캠프는 내년 1월말 예정대로 진행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며 항공소년단에서 주최하는 항공우주캠프는 겨울방학기간에 운영하지 않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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