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신종플루 유행이 11월 초·중순에 거의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 장관이 신종플루 유행의 정점 통과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또 “그러나 신종플루가 아직 확실하게 수그러든 단계가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며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플루 백신의 부작용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은 신종플루를 막는 게 중요한 만큼 국민들에 대한 접종에 주력하면서 부작용에 대해서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3국 보건장관은 내년에 개최될 '제4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를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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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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