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3일 금 가격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뉴욕과 런던 거래소에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투자 성향이 강해지며 구리, 은, 유가 등 다른 원자재가격도 일제 상승했다.

금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현지시각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17.28달러(1.5%) 오른 온스당 1167.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FRB) 총재가 "2012년까지 현 수준의 초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이날만 0.8% 급락했다.

미국이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달러가치를 하락시키며 금이 대체 안전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이에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요 증가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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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값은 올해만 32% 급증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7.2% 하락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금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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