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 지난 달 대만의 수출 주문이 13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대만 경제부는 이날 10월 수출 주문액이 317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첫 증가세로 당초 시장 전망치 3.95% 증가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나라별로는 대중(代中) 수출주문이 전년대비로 19.6%나 급증했으나 대미 수출 주문은 0.67% 증가하는데 그쳤다.


대만 수출 주문은 올 1월 41.7%나 급감하며 감소율이 점차 완만해지다 전월인 9월에는 3% 감소를 기록했다.

대만 경제부는 올해 전체 수출 주문이 전년대비 10% 가량 감소하며 8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통신은 대마의 수출회복이 세계경제위기에 따른 아시아의 수출산업 전반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며 이번 결과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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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대만의 10월 산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6.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9.47%, 9월 1.66% 감소에서 크게 호전된 실적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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