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히트곡 '돈 노우 와이(Don't Know Why)'로 유명한 노라 존스가 연인과 결별 후 음악적 변화를 담은 4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노라 존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를 통해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폴(The Fall)'을 17일 미국과 국내 팬들에게 동시에 선보였다.

노라 존스는 전세계적으로 36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고 그래미시상식에서 8개 부문을 수상했을 정도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이다. 2002년 발매된 데뷔앨범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는 전세계적으로 2200만장이나 판매됐다.


2005년 봄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던 노라 존스는 최근 오랜 음악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알렉산더 리와 결별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번 앨범 커버에는 긴 머리를 짧게 자른 노라 존스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그의 새 앨범 '더 폴'은 2007년 2월에 발표된 3집 '낫 투 레이트(Not Too Late)'에 이어지는 작품으로 이전 앨범들보다 훨씬 팝적이며 록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마디스트 마우스, 킹스 오브 리온 등의 밴드들과 함께 작업해온 재콰이어 킹이 프로듀서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노라 존스는 이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음이 있었다. 조금 더 무거우면서도 강한 그루브의 존재감이 있길 바랐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이러한 열망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편안한 창법 위에 강하면서도 무거운 그루브와 비트가 얹혀진 첫 싱글 '체이싱 파이러츠(Chasing Pirates)'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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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록곡들은 재즈, 솔, 포크, 발라드에 록 사운드와 파격적인 리듬을 도입해 새롭고 흥미롭고 음악들을 창조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노라 존스는 "내 작품에서 분명히 볼 수 있듯 나도 이제 많이 성장했다, 작곡가로서 어떻게 노래를 정교하게 작곡할 수 있을까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제는 나도 내 음악을 들으며 즐기고 싶을 만큼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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