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인터넷에서 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목은 '아이를 만드는 방법(How to make a baby )로 대체 어떤 영상이 나올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영상이다.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이 너도 나도 클릭해 조회수가 무려 60만건에 이르고 있다.
어떻게 아이를 만들까, 궁금해하던 네티즌들이 궁금함을 가지고 영상을 클릭하면, 실소를 짓게 된다. 먼저 집인 듯 보이는 배경에 두 남녀가 나타난다. 마주보고 선 두 남녀 중 여자가 손가락을 들면 남자는 그 손가락에 입을 대고 마치 풍선에 바람을 넣듯 숨을 불어넣는다. 숨을 불어넣을 때마다 영상이 바뀌며 여자는 아이를 가진 것 처럼 배가 부푼 모습이 된다.
숨을 불어넣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빵'하며 둘 사이에서 빨간 풍선이 터지며 여자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영상의 제목처럼 아이가 만들어진 것이다.백문이 불여일견이므로, 다음 주소(www.youtube.com/watch?v=MsBMG-p1HDM)를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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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접한 각국의 네티즌들은 대부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를 낳는 것이 저렇게 쉽다면 얼마나 좋겠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창의적'이라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특히 이 영상은 여성의 배가 그대로 드러나 부부가 임신 전, 후, 임신했을 당시 비슷한 영상을 미리 찍어놓은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임신이라는 축복을 이같은 영상으로 풀어내기 위해 10개월간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트위터 등을 통해 이 영상이 퍼지고 있으며 이 영상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아이를 저렇게 만들 수 있다면 저출산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영상의 묘미는 마직막에 '만들어진(?)' 아이의 모습이 매우 귀엽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각국의 네티즌들은 자신의 언어를 사용, 아이가 귀엽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 영상의 제목은 영어와 함께 스페인어로도 표기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제작됐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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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 영상의 묘미는 네티즌들의 댓글을 읽는 것이다. 영어부터 스페인어, 아랍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언어로 표현된 댓글들을 보고 있으면 '국경없는 인터넷'의 막강한 힘을 느낄 수 있다.
댓글이 궁금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네티즌들도 생겨날 정도다.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지금이라도 이런 영상을 한 번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훗날 아이가 자라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라고 묻는다면 엄마의 손가락에 바람을 불어넣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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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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