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업체들 오바마 '그린뉴딜'에 베팅
오바마 정권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수요증가 기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미국 버락 오바마 정권의 '그린뉴딜(Green New Deal)' 정책에 힘입어 각국의 태양전지 업체들이 잇달아 미국행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을 포함한 각국의 태양전지 업체들이 미국 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미국 사업부문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산요전기는 최근 미국 오레곤주 세일럼에 4000만 달러를 들여 태양전지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는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을 열었다. 산요전기는 이 지역에서의 에너지 사업투자를 8000만 달러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태양에너지기술 관련업체 독일의 쇼트 솔라(Schott Solar AG)도 백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여 미국 뉴멕시코주에 태양전지 공장을 설립했다. 향후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점을 개설해 태양전지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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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태양전지 제조업체 독일의 큐셀(Q-Cells SE)은 미국 캘리포니아를 새로운 판매거점으로 삼아 현지업체들과의 제휴 관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미국 내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할 방침을 세웠다.
중국의 선테크 파워(Suntech Power) 역시 텍사스와 아리조나에 추가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업체들의 미국행에 동참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태양전지의 올해 글로벌 수출량이 전년대비 14% 감소한 4613메가와트 규모에 이르며, 전체 수출액은 50% 줄어든 7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미국의 올해 태양전지 수요는 31% 늘어난 436메가와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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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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