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합하는 정책과 산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은 국민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 생활 습관중 하나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이른바 '친환경 국회의원'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국회의원의 친환경적 의정활동이 국가발전에 대해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9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선정했다.


올해 친환경 의원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김상희 민주당 의원, 조원진 한나라당 의원, 김성곤 민주당 의원, 김성순 민주당 의원,김재균 민주당 의원, 주승용 민주당 의원, 김충조 민주당 의원,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 정하균 친박연대 의원, 류근찬 자유선진당 의원, 조배숙 민주당 의원,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 등 12명이다.

연구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격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친환경 베스트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노동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농수산식품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외에 지식경제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평가도 실시했다.


이번 선정된 국회의원 중 김성순, 주승용, 조배숙 의원은 각각 2008년, 2006년, 2008년에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어 꾸준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서울 송파구와 전남 여수시는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각각 2명씩 배출, 명실상부한 친환경 지자체로 평가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4명, 민주당 7명, 자유선진당 1명, 친박연대 1명이 선정됐으며, 이는 최근 정부여당의 녹색성장과 4대강살리기 정책에 대한 야당의 강력한 견제와 심도있는 정책대안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연구센터는 평가했다.


이재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회장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행정부에 대한 정책 및 예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정책의 방향을 바로잡고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긍정적인 제도"라며 "특히 녹색성장이라는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정책의 추진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에서 감사위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적인 의정활동은 참으로 중요한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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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번에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회의원들이 앞으로보다 친환경적인 입장에서 의정활동들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환경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건강주택, 실내공기, 녹색생활 등 국민생활환경 문제와 수환경보전, 환경에너지, 녹색구매, 지속가능경영 등 국가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 수집 및 연구활동을 통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단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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