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09국감]尹재정, 강만수 '더블딥' 발언 논란 해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 아니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것"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위원장과의 이른바 ‘더블딥(경기상승 후 재하강)’ 발언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앞서 현(現) 정부 초대 재정부 장관을 지낸 강 특보는 지난 13일 한 강연에서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출구전략을 쓰든 안 쓰든 '더블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 “앞으로 우리 경제가 ‘더블딥’까진 가지 않을 것”이라는 윤 장관과 상반된 견해를 밝힌 것으로 해석돼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 “강 특보의 전망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세계 경제를 얘기한 것”이라면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많아 ‘더블딥’ 우려가 많다는 것을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이후 자신과 강 특보가 향후 경제에 대해 서로 다른 전망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 대해 “강 특보가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한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장관은 지난 13일 국감에서도 강 특보의 발언에 대한 물음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많으니 경제운용을 더 조심스럽게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한 바 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