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케이블 채널 tvN의 시트콤 '세남자 2009'가 의미 있는 수확을 거두고 오는 30일 종영한다.


'세남자 2009'는 10년 전 '세친구' 출연자들과 제작진이 다시 뭉쳐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에서 정웅인, 박상면, 윤다훈은 각각 소심한 노총각, 공처가, 바람둥이 '돌싱' 등 최근의 시대상을 반영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어디서 본 듯한 친숙한 캐릭터에 많은 시청자들이 무릎을 치며 공감했다.


특히 청년과 중년 사이에 낀 세대인 30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7월18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이 1%(AGB닐슨 집계)에 육박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을 뿐만 아니라, 30대 남녀 타깃 시청률은 평균 0.6%를 넘으며 높은 소구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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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최강자인 '슈퍼스타 K'라는 거대복병을 만났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뒷심까지 발휘했다.


정환석 PD는 "10년 전 '세 친구'에 향수를 느끼는 시청자들의 요청도 많았고, 이들이 탄탄한 지지층이 돼 줬다"고 분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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