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아프리카 가나의 피터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을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에 임명, 흑인 교황이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교황은 턱슨 추기경을 임명했으며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은 전쟁이나 사형제도, 인권 등 사회 정의 문제에 대한 교황청 견해를 공표하는 곳으로 주요 요직에 해당한다.

턱슨 추기경은 가나 최초 추기경으로 흑인으로서는 두 번째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됏으며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턱슨 추기경은 최근 흑인이 차기 교황이 안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해 흑인 교황론을 세간에 알리기 시작했다.

AD

또한 교계에서 역시 개발도상국에서 차기 교황이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턱슨 추기경이 흑인교황으로 임명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회 역사상 아프리카 출신 교황은 2번 탄생했으며 5세기 이후로는 흑인교황이 없는 상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