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타임스는 이날 '망설이는 백악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한미 FTA,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외교,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해 이념을 떠나 현실적으로 돌아가라는 압력을 거세게 받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타임스는 "미국이 EU보다 먼저 한국과의 FTA 비준동의안을 의회에서 처리하지 못하면 한국과 EU의 교역이 많이 늘어나 한미 간 교역량을 추월할 것"이라며 "미국의 무(無)결단이 사실상 유럽에 연간 250억달러의 교역과 일자리를 안겨주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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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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