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클린-에너지(clean-energy) 기술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환경 문제와 관련된 자문 기구를 만들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pos="L";$title="";$txt="";$size="167,250,0";$no="20091011112646481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소로스는 전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프로젝트 신디케이트(Project Syndicate) 주최 기후변화 모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프로젝트 신디케이트는 150개 국가 출신 430개 언론사로 구성된 국제 비영리 협회로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로스는 "나는 투자에 있어서 엄격한 기준을 따르고자 한다"며 "투자를 통해 이윤을 내야 하겠지만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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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는 아울러 샌프란시스코에 기후 정책 자문기구를 창립할 예정이다. 그는 이를 위해 10년 동안 매년 10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로스는 "현 시점에서 지구 온난화는 정치적인 문제"라며 "과학은 정치적 분쟁을 초월하지만 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는 정치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구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헬러 스탠포드 대학교 로스쿨 교수(에너지·환경 법 전공)는 "자문 서비스와 정책 개발, 감시 기능을 동시에 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 인도와 브라질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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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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