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등분 하루만에 모두 토해내..재고감소 효과 지속에 유가만 sell-off 면해

[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10월1일 뉴욕상품시장이 급락했다.


로이터-제프리 CRB지수가 전일대비 3.83포인트(1.48%) 내린 255.17을 기록했다.
다우와 S&P500이 각각 2.09%, 2.58% 하락한 데에 비하면 비교적 선방했다 하겠으나, 이날 유가를 제외한 상품 대부분이 전일 급반등한 부분을 모두 토해낸 것이 눈에 띈다.

이날 발표된 지난주 美 초기실업청구건수가 55만1000건을 기록해 시장예상 및 전기치를 모두 웃돌았고, 9월 ISM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도 52.6으로 하락해 시장예상 및 전기 치에 미치지 못해 악재로 작용했다하나, 美 8월 잠정주택판매가 6.4% 증가해 전기 상승폭의 두배를 기록했고, 개인소비도 0.9% 증가해 전기 +0.2% 대비 상승폭이 커 시장 투심이 완전히 돌아설 정도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품시장과 증시가 sell-off에 급락한 것은 4분기를 맞는 투심이 추가 상승보다는 이익실현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COMEX 12월만기 구리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파운드당 8.20센트(3%) 내린 2.7370달러를 기록해 전일 반등분을 모두 토해냈고, 동일만기 금선물가격도 온스당 8.60달러 내린 100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한때는 998.6달러까지 하락해 1000달러가 붕괴되기도 했다.


달러 인덱스가 급락 하루만에 77선을 회복하는 등 달러가 강세를 지속한 것도 전일 상품시장 전반의 급등을 단 하루짜리로 전락시키는데 한몫했다.


CBOT 대두, 옥수수, 밀 선물가격이 각각 전일대비 1부쉘당 1%씩 하락했고, ICE 12월만기 코코아선물가격과 설탕선물가격도 각각 1.53%, 2.95%씩 급락했다.

AD

NYMEX 11월만기 WTI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21센트(0.3%) 오른 70.8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동일만기 가솔린가격도 갤런당 0.63% 올랐으나 난방유가격은 0.27% 하락했다.


美주간재고가 640억 큐빅피트를 기록해 620억 큐빅피트로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예상에 못 미처 천연가스가격 낙폭이 심했다.
NYMEX 11월만기 천연가스선물가격이 1큐빅피트 당 전일대비 37.5센트(8%) 급락한 4.466달러를 기록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