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돛을 올려라
<2>솔로몬저축은행


투자은행(IB) 분야 진출 적극 모색
인적 역량 강화 통해 잠재력 최대화

지난 2007년 증권업에 진출과 부실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전국 단위의 시중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솔로몬저축은행이 명실상부한 리딩뱅크(선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먼저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자산 균형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예대마진에만 의존하는 수익구조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기관들의 경쟁을 뚫고 지속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지속 성장을 하기 위해 기존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뿐 아니라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만한 신규 수익원도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솔로몬저축은행은 소비자 금융 및 중고차 대출 등 개인 여신의 비중을 확대하고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서민들을 위해 출시한 '차드림론'의 경우 신용 및 중고차 시세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경쟁사들의 최저 대출금리인 14∼15%보다 2∼3% 저렴한 최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수합병(M&A) 중개나 기업 지분 투자 등의 투자은행(IB) 분야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이미 지난 5월 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해 우수 인재를 계속 수혈하고 있다. 계열사인 솔로몬투자증권과 협력해 자본시장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신규 수익원 창출의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리스크 관리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충격을 받았지만, 평소 리스크 관리를 잘했던 금융기관은 그 충격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덜했다.


따라서 이번 교훈을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예전보다 훨씬 더 강화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솔로몬저축은행은 고객 혹은 차주사의 상환 능력을 자체 정밀 분석해 더욱 우량한 신규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독자적인 크레딧 스코어링 시스템(CSS: Credit Scoring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또 기존 여신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여부를 조기에 파악할 예정이다. 특정 업종이나 상품에 편중돼 있던 자산 구조를 다변화하는 기존 자산 구조의 리모델링도 리스크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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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솔로몬저축은행은 필요 업무와 관련한 우수 인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동시에 소속 임직원의 교육 연수 기회를 확대해 기존 직원의 잠재 역량도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과 보상 시스템과 영업 인센티브 시스템도 정비해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주요 활동 계획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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