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조정, 미국채 입찰 부진..달러 매수 증가

뉴욕시장에서는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가 조정을 보인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달러 매수가 증가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미국 채권 금리 상승과 관련한 달러 매수로 1.4113달러에서 1.3914달러까지 하락한 후 1.3979달러 수준에 마감했다.



이날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로 보유중인 미국채를 국제통화기금(IMF) 채권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10년물 채권입찰 결과가 저조해 미채권수익률 상승에 따른 달러 매수가 늘기도 했다.



10년물 미국 국채와 독일 국채 간 수익률 격차가 2007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하기도 해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도 미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달러 매수로 97.84엔에서 98.45엔으로 상승한 후 98.13엔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파운드화 환율은 러시아의 미국채 보유 축소 우려에 따른 달러 매도가 나오면서 한때 1.6473달러까지 상승했으나 1.6242달러로 하락한 채 마감했다. 스위스프랑 환율은 1.0740프랑에서 1.0860프랑으로 상승했다.



위안화는 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정부의 위안화 강세 허용 재개 관측 등으로 강보합을 나타냈다. 위안화 환율은 6.8334위안으로 0.0020위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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