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해외에서 원유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총 5개국가에게 450억달러를 대출해주는 계약을 맺었다고 중국의 매일경제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19일 중국ㆍ브라질 정상회담에서 중국개발은행이 브라질의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와 10년간 100억달러 대출계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 올해들어 중국은 러시아ㆍ베네주엘라ㆍ앙골라ㆍ카자흐스탄 등에게 350억달러를 지원해주고 이들로부터 원유를 공급받기로 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의 고우스셴(高世憲) 연구원은 "이들이 중국과 장기계약을 통해 원유제공을 하겠다고 합의한 이유는 자금이 부족한 국가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톈샹(天相)투자자문의 조우펑청(趙鵬程) 연구원은 "중국이 원유수입을 위한 대규모 지원정책을 펴는 것은 좋은 해외에너지 확보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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