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유로 환율 지난 1월 이후 최고..자금흐름, 이머징마켓으로 이동
달러화가 지난 1월 이후 유로화 대비 가장 약세를 나타냈다. 주가 변동과 신용시장 회복 조짐에 대한 신호 등으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가 고개를 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시간 낮 12시21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3630달러 수준에서 1.3761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 8일 이후 넉달여만에 최고 수준이다.
미 달러화는 뉴질랜드달러와 캐나다달러 대비로도 약세를 보였다.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로 상승하면서 점차 상품투자 관련 외환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런던 슈로더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한 머니매니저는 "달러화는 안티리스크 통화"라며 "지금은 리스크를 감수하려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으며 자금 흐름의 구조적 변화도 이머징 마켓 쪽으로 옮겨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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