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8일 "청년인턴제 확대는 실무경험을 쌓으라는 취지였을 뿐 영구적 방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대책이 단순한 노무직 창출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는 실무적 경험 하면서 경험해보라는 취지였다"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에게 정규직 전환시 혜택을 주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막 시장한 대책이니 만큼 부족한 부분은 다시 평가해서 더 좋은 대안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 한 총리는 "당장이 아니라 시장상황을 보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배숙 민주당 의원이 '결국 대기업이 산업은행을 인수하게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 "산업은행의 기능 중 민간금융 기능 역할만 따로 떼어내려는 것"이라며 "공공적 성격인 정통적 정책금융기능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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