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여전히 최악 상황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2월 56.3에서 57.1로 소폭 올랐다. 하지만 지난 30년간의 평균이 112를 넘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해 11월 55.3을 기록해 2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폭은 미약하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낮다는 것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했지만, 소비지출은 최대한으로 줄이고 오로지 저축만 선호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맥스웰 클락 IDEA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은 실직의 다음 타자가 자신이 될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두려움이 진정될때까지 소비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소비자 신뢰지수가 56,8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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