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KT와의 통합 안건이 승인됐다.
KTF는 이날 합병계약 승인 조건인 전체 발행주식수의 3분의 1 이상이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참석주식 수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함으로써 원안대로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KTF 권행민 사장은 "미래 융복합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 것"이라며 "통합 KT는 유무선 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양사 주주와 고객·종업원 모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KTF는 1대 0.719의 비율로 통합하며, 4월16일 주식매수 청구기간 종료와 함께 합병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6일 증권예탁결제원 최종 집계에 의하면, 합병반대 의사를 통지한 KTF 주식수는 1479만주(총 주식수 대비 7.9%), 최대 매수청구 가능규모는 약 4330억원으로 KTF는 당초 합병 재고 기준으로 제시한 70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KTF는 실제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주주는 더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KTF는 이날 오후 2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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