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70~111.20

정부는 예고한대로 28.9조원의 추경편성을 전일 확정함으로써, 1.5%p의 성장률 제고와 55만건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추경예산의 재원은 세계잉여금 2.1조원, 기금여유자원 3.3조원, 기금차입금 1.5조원, 국고채 발행 22조원임.

국고채 발행분 중에서 5.1조원은 외평채발행한도 전환분으로써 실제 발행규모는 16.9조원이며, 이로 인한 올해 적자국채 발행규모는 총 36.9조원이고, 월별 (균등)발행규모는 8조원 수준으로 급증하게 됨. 한편, 무디스는 금번 추경편성에 대해서 경기회복에 적절한 수준으로 평가함.

한편, 금일 예정되어 있는 추경용 국채소화 방안에서는 단기국채와 FRN 발행, 국고채 교환제도, PD 인센티브 부여 제도 등을 통하여 대책이 제시될 것으로 보임. 또한, 2차 추경 가능성은 있으나, 구체적 발행 일정이 익일 발표되는 4월 국채발행계획에 처음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추경관련 불확실성은 대부분 노출될 것으로 판단됨.

채권시장에서도 월평균 8조원의 국고채공급에 대한 부담은 있으나, 상당부분 금리에 선반영됨에 따라서 점진적으로는 수익률곡선의 플랫트닝 압력으로 작용될 전망.

최근 2거래일간 반빅 이상의 급락에 따른 반발수요로 금일 국채선물은 소폭 반등이 예상됨. 또한, 외국인이 최근 소폭 매도우위를 보이고는 있으나, 월물교체 시점의 매매단가를 고려할 때 본격적인 매물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특히 다음주 국고채 입찰일정의 공백 가능성으로 주후반부의 매도헷지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으며, 월말 경기지표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대기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 보임. 반락시 110.6p대의 20일선에서 1차지지가 예상되며, 반등시 1차 저항선은 111.1p대의 5일선으로 예상.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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