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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여야 정치인, 초당적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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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지금까지 정부 대표가 외국에 특사로 갔으나 이제는 초당적 외교 차원에서 여야 정치인을 두루 보낼 것이다" 고 강조했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지금까지 외국에 특사를 보낸 게 10여 차례이고, 올해도 수차례 보낼 예정이다" 면서 이와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윤 대변인은 "자격이 있다면 야당 정치인도 대북 특사로 갈 수 있겠지만, 딱 짚어 대북 특사를 이야기 한 것은 아니다"고 부연설명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추경예산과 관련, "이번 추경은 일자리 추경이자 서민 추경이다, 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야당과 대화하고 협력을 구해달라"며 "추경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전달체계에서의 비리 근절을 위한 당·정·청과 지방자치단체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대통령은 런던에서 열리는 G20 세계금융정상회의와 관련 "의장국으로서 과감한 경기부양책 마련, 보호무역주의 배격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기필코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박 대표는 1시10분께 오찬이 끝난 뒤 20분간 단독 회동을 가졌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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