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주말 용산참사 추모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사용한 혐의(강도상해)로 박모(53)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다른 시위자들과 함께 지난 7일 오후 9시10분께 동대문지하철역 6번 출구에서 박모(36) 경사를 집단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은 뒤 신용카드로 의류매장과 마트에서 점퍼와 담배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매주 토요일 도심에서 벌어지는 각종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가한 '전문시위꾼'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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