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아궁 락소노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 확대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금년 4월 총선과 7월 대선으로 인도네시아 민주주의가 더욱 공고화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성공적 민주화와 역내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최근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보호무역주의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역내 국가들이 동참하도록 인도네시아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락소노 의장은 이에 보호무역주의 폐해에 대한 이 대통령의 우려에 공감을 나타낸 뒤 인도네시아 국회 차원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과 락소노 의장은 양국간 경협 발전 잠재력을 활용, 양국 협력관계가 교역투자를 넘어 녹색기술, 청정에너지,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나갈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자카르타=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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