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지난해 증권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을 통해 302조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15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 규모는 302조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채권은 19% 증가한 232조원, 양도성예금증서(CD)는 7.7% 증가한 70조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등록 발행액 중 금융채가 2.3% 증가한 132조원의 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특수채는 125% 증가한 45조원이 발행됐다.

만기가 3년을 초과하는 장기 채권은 전년 대비 34.5% 감소한 74조원이 발행된 반면 단기 채권인 1년 이하 채권과 1년 초과 3년 이하 채권은 각각 126.1% 증가한 52조원, 79.7% 증가한 106조원의 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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