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동메달리스트의 참회…"바람피웠어요"
엉뚱한 소감이다.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남자 대표팀의 스투를라 홀름 레그레이드(28)의 고백이다.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 경기에서 52분19초8을 기록, '대표팀 동료' 요한올라브 보튼(51분31초5)과 에릭 페로(프랑스·51분46초3)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4×7.5㎞ 릴레이 종목 금메달에 이어 두 대회
"전쟁 터지면 한국 경제 23% 날아간다"…대만 변수에 세계 '초비상'
중국이 대만을 침공해 미국이 개입할 경우 전 세계 경제에서 10조6000억달러(약 1경5440조원)가 증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 경우 국내총생산(GDP)의 23%가 감소하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관측됐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전쟁, 봉쇄, 긴장 고조, 현상 유지, 화해 등 다섯 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전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추산한 보고서를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중국의 대만 침공으로 전쟁 발발을 가정
"스케이트 접어라" 국대와 부딪힌 美 선수에 '악플 세례' 논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경기 도중 미국 선수가 한국 선수와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일부 국내 누리꾼이 해당 미국 선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몰려가 '댓글 폭탄'을 쏟아내 논란이 불거졌다.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선 한국 대표팀 김길리(성남시청)가 코린 스토더드(미국)와 충돌했다. 결국 김길리는 이날 경
"요즘 애들은 게으르다?" 편견에…"월·금 병가 쓰는 신입은 사절" 채용공고 냈다
스위스에서 'Z세대 사절'이라는 문구를 내건 채용 공고가 공개되면서 청년층을 둘러싼 고정관념과 세대 갈등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스위스 공영방송 SRF에 따르면 취리히 인근 륌랑에 있는 한 돌봄서비스 업체는 지난달 구인·구직 사이트에 팀장급 직원 채용 공고를 올리며 제목에 'Z세대 사절'이라는 문구를 적었다.'Z세대 사절' 표현에 확산한 차별 논란공고 본문에는 '월요일, 금요일 병가 마인드 사절'이
"투자자들 돈 싸들고 몰려왔다"…단 하루 만에 47조 확보한 구글
올해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를 예고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채권 발행을 통해 하루 만에 320억달러(약 46조8000억원)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미국 달러화 채권을 통해 200억달러를 조달한 데 이어 영국 파운드화와 스위스 프랑화 채권으로 110억∼120억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한 소식통은 CNBC에 "AI 분야를 선도하는 대형 기술기업
"비싸다더니 재방문해 슬쩍"…한국인 여성 2명, 푸껫서 수영복 훔쳐 달아나
태국 대표 휴양지 푸껫의 한 의류 매장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수영복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더타이거 등에 따르면 전날 푸껫의 한 의류 매장을 찾은 여성 2명이 고가 수영복을 들고 사라졌다. 이들은 처음 방문했을 당시 여러 벌의 수영복을 입어보고 가격을 문의했으나 "너무 비싸다"며 구매하지 않고 돌아갔다. 이후 약 30분 뒤 다시 매장을 찾은 두
"이번에도 완전히 속았다"…'이것' 때문에 미친 듯이 진화 중인 스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기 수법이 동남아시아에서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인터폴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동남아시아의 범죄자들이 저렴한 AI를 활용해 잠재적 피해자를 빠르게 겨냥하고 있다"며 "그 결과 각국 정부가 단속을 시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캠센터가 활발히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일부 사기 수법이 비교적 쉽게 눈에 띄었다. 온라인 광고
"매일 달리기 했더니 얼굴 좋아졌네" 8만명 분석했더니 '우울증에 효과'
달리기·수영·춤 같은 유산소 운동이 우울증과 불안 증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연구팀이 8만여명을 분석한 결과, 운동은 약물치료나 대화 치료와 비슷하거나 더 큰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 닐 리처드 먼로 교수 연구팀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7만9551명이
"슈퍼볼급 美고용보고서 온다" Fed 금리 노선까지 흔들까
11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미국 1월 고용보고서를 두고 전 세계 금융계가 긴장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향방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노선을 바꿀 수도 있는 동인으로 작용한다. 시장에서는 고용 지표가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 1월 고용시장 악화 전망미 노동통계국(BLS)은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11일 밤 10시30분) 1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보고서
왜, 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사우디로 몰릴까
최고의 여자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모였다.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2야드)에서 개막하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한다. LET의 2026시즌 개막전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등판한다. 지난달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준우승한 양희영을 비롯해 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