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끌고, 밸류업으로 민다"…국내외 증권사 '칠천피' 근거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이익 전망치 상향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코스피 역시 상단을 높일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에서 시작된 온기는 방위산업, 전력기기, 자동차, 조선은 물론 백화점과 같은 내수산업까지 퍼지면서 우리 증시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정부의 기업가치 상향(밸류업) 정책이 이어지는 것도 증시에는 긍정적이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익추정치 추가 상향 전망
"스피어, 스페이스X 핵심 파트너"
SK증권은 9일 스피어에 대해 "항공·우주 산업에 특화된 공급망 관리(SCM) 기반 특수합금 솔루션 기업"이라며 "스페이스X 등 고객사의 양산 국면 진입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스피어는 단순 소재 유통을 넘어 글로벌 벤더 네트워크를 통해 원재료 수급부터 품질 관리, 납기 조율까지 통합 수행하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정산의 핵으로 부상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일 헥토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정산의 핵(核)'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김나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이 계좌 기반 핀테크 플랫폼, PG를 넘어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영역을 확대하며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관련 정책 기대감이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준비 단계를 넘어 이미 실행 인프라 구축을
후기 기업 쏠리는 VC투자금…유니콘 몸값만 '껑충'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지만 '검증된 후기 단계'에 집중되면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들의 몸값이 부풀고 있다. 일부 기업은 조원 단위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으며 기업공개(IPO) 기대감을 키우는 반면, 딜 건수 자체는 줄어 시장 저변이 넓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토스 20.5조·업스테이지 2조…"검증된 후기 기업에 돈 몰려"9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디지털자산법 이달 내 발의될까…코인거래소 지분제한에 혼란 가중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을 15~20%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 추진 여부를 두고 혼란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선 이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데다 업계에선 거세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 추진이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정치권 의견 불일치, 업계 반발…혼란 ↑9일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치권에선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방안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조선, 고선가 수주 본격 반영…목표가↑"
DS투자증권은 9일 대한조선이 튼튼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조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3504억원, 영업이익 36.3% 늘어난 9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7.2%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18% 상회
거래소 "감사의견 비적정 등 결산 관련 상장폐지 소폭 증가"
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 등 결산과 관련해서 상장 폐지된 상장사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장폐지 기업 73개 중에서 결산과 관련해 상장 폐지된 기업은 7곳으로 비중은 9.6%였다. 2024년에 기록한 7.3%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상장 폐지된 기업 254사 중에서 결산과 관련해 상장 폐지된 기업은 총 40개로 15.7%를 차지했다. 결산 관련 상장폐지 사유 중에서는 '감사의견 비적
"소액주주 프리미엄 줘야 할 판"…공개매수 난항 겪는 PEF들
사모펀드(PEF) 들이 포트폴리오 기업을 상장 폐지하기 위한 공개매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대주주와 같은 가격을 제시해도 소액주주들이 응모를 꺼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아니라 '소액주주 프리미엄'을 따로 고민해야 하는 국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9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의 상장 폐지를 위해 2차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사상 최대 이익에 9% 급등
증시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미래에셋증권이 장중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23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6.88% 오른 5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9.79% 오른 5만2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2조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1조5936억원, 영업이익은 1조9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72%, 61% 증가한
디티앤씨알오③빚 갚으려 자산 다 내줘…재무부담도 가중
코스닥 상장사 디티앤씨알오가 부동산, 주식 등 보유 자산 대부분을 담보로 제공하고 200억원을 차입했다. 하지만 대부분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라 실제 손에 쥐는 현금은 미미할 전망이다. 게다가 기존 채무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재무 부담까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티앤씨알오는 지난 5일 14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와 6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