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투병엔 모르쇠…고모 사망하자 친척들 "성년자 입양·상속 무효"
15년간 고모의 병시중을 하던 조카가 입양되고 고모가 돌아가시게 되자 친척들로부터 소송에 휘말린 조카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아내와 고등학생 두 딸을 둔 50대 가장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얼마 전 고모가 15년의 긴 투병 끝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고모는 저에게 아주 특별한 분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A씨는 "아버지는 제가 고등학생 때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감독이"…진천선수촌 실탄 2만발 빼돌렸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사격 실탄 2만발이 무단으로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19일 JTBC 등은 한 광역시체육회 소속 사격팀 감독 A씨가 이같은 혐의를 받고 현재 구속 상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실업팀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A씨는 지난 2월 국가대표 훈련용 실탄을 입고하
"성질나는데 그것도 못 하냐?" 김의성 이어 문성근도 '탈팡' 인증
쿠팡을 둘러싼 논란이 연예인들의 탈퇴 인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물류센터 과로사 문제, 그리고 창업자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무성의한 대응이 비판을 불러오면서 '탈팡'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배우 문성근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쿠팡 안 쓰기 쉽네"라며 GS SHOP과 네이버 N+스토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상품이 안 보이면 쿠팡에서 확인 후 다른 플랫
결혼식날 뜻 깊은 나눔 실천…3억 기부한 신민아·김우빈
연예계 대표 커플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간의 공개 연애를 마치고 부부의 길에 들어섰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연말을 맞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3개 기관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지원과 화상 환자 의료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김
중학생 아들 버리고 몰래 이사…전화번호까지 바꾼 친모
중학생 아들은 살던 집에 남겨둔 채 나머지 자식들만 데리고 몰래 이사를 한 4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강건우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는 지난 3월25일 세 들어 살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단독주택 2층에 아들 B군
"성범죄자가 사무관됐다"…속초시 공무원 폭로글에 '발칵'
최근 단행된 강원도 속초시 정기 인사에서 과거 성범죄를 시도했던 인물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지역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속초시청 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는 '성범죄자가 사무관이 됐다'는 제목의 폭로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현직 공무원이자 과거 사건의 피해자라고 밝힌 A씨는 13년 전 당시 팀장이었던 L씨로부터 당한 끔찍한 성추행 미수 사건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아내 금품수수 몰랐다" 尹측, 김건희특검 첫 피의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첫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20일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김건희 여사의 귀금속 수수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해 입실했다. 지난 7월 2일 특검팀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받는 첫 피의자 조사다. 아울러 오
주사 이모? '침 삼촌'도 있었다…무면허로 한방 시술 중국인 징역형
한의사 자격이 없으면서도 침 치료를 해온 중국 국적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성은 판사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로 기소된 성모(69)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은 지난 12일 내려졌다. 성씨는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 구로구의 한 사무실을 사실상 진료 공간으로 운영하며 침 시술과 부항, 뜸 치료
'성공팔이'에 속았다…허술한 부업 강의에 N잡러 '눈물'
지난 10월30일 기자가 직접 SNS 인스타그램에서 '1대1 부업 수업 상담'을 진행하는 계정에 연락을 취했다. 그 계정은 곧바로 이달에만 약 160만원을 벌었다며 "복잡한 것 없이 컴퓨터로 복사, 붙여넣기만 할 줄 알면 된다"고 했다. 다만 "등급별로 수업이 다르다. 높은 등급일수록 제공하는 일감, 교육 내용도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가장 높은 등급의 수강료 495만원이다. 해당 계정은 두 달이면 300만원을 벌 수 있다고 높은 등급
비상계엄 반대 시국선언한 용인외대부고 학생회장, 하버드 합격 쾌거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학생회장이 하버드대학교에 합격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학생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주도한 인물이다. 학교 측은 20일 황준호 군이 2026학년도 미국 대학 조기 결정 전형(Early Decision)에서 하버드대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황 군은 지난해 12월, 학교 학생 577명의 서명을 받아 비상계엄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