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팔이'에 속았다…허술한 부업 강의에 N잡러 '눈물'
지난 10월30일 기자가 직접 SNS 인스타그램에서 '1대1 부업 수업 상담'을 진행하는 계정에 연락을 취했다. 그 계정은 곧바로 이달에만 약 160만원을 벌었다며 "복잡한 것 없이 컴퓨터로 복사, 붙여넣기만 할 줄 알면 된다"고 했다. 다만 "등급별로 수업이 다르다. 높은 등급일수록 제공하는 일감, 교육 내용도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가장 높은 등급의 수강료 495만원이다. 해당 계정은 두 달이면 300만원을 벌 수 있다고 높은 등급
'초고령사회' 부담 커지는 생보사…생존·입원급여금 역대 최대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생존·입원급여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보험 계약자의 기대수명이 늘면서 이에 따른 비용도 커지고 있다. 1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국내 생보사 22곳의 생존급여금과 입원급여금 합산치는 22조3675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9577억원) 대비 6.72%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7년 이후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다. 생존급여금은
주병기 공정위원장 "쿠팡 영업정지 가능성 열어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쿠팡에 "영업정지 처분을 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KBS '뉴스라인W'에 출연해 "분쟁 조정이나 소송 지원 같은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려고 하고 있다"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대응을 소개하고서 이런 뜻을 표명했다. 다만 주 위원장은 온라인 상거래 과정에서 소비자 정보가 도용된 것이 우선 확인
한은, 사상 첫 '외화지준 이자 지급' 의미는…"국민연금 대규모 환헤지 대비"(종합)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금융기관의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한시적 이자 지급(외화지준 부리)에 나선다. 목적은 외환시장 안정화와 수급 개선이다. 한은은 미국 정책금리 목표 범위(현 3.5~3.75%) 수준에서 이자를 지급, 금융기관이 보유한 외화자금을 해외에서 운용하는 것보다 더 수익이 나게끔 만들어 외화자금을 국내에 머물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보다 나은 조건으로 외화예금을 유치하게 되면
머스크도 언급한 돈 없는 사회…"돈 보다 에너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머지않은 미래에 에너지가 화폐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 발전으로 모든 게 풍족해지면 돈의 쓸모는 사라지지만, 에너지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봤다. 에너지가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예견은 세계은행(WB) 수석 경제학자였던 허먼 데일리(Herman Daly)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한다."AI 발달하면 돈 가치 하락…에너지만 중요" 머스크 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 기업가
이젠 '중국 세탁소'가 대세…진화하는 북한의 코인 범죄
올해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해킹 피해액의 절반 이상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은 가상자산 해킹을 국가 차원의 전략 수단으로 활용하며, 공격 방식과 자금 세탁 구조를 빠르게 진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블록체인 보안·분석업체 TRM랩스가 지난 18일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 북한이 수년간 무기 개발과 외화 확보를 목적으로 가상자산 해킹을 체계적으로 수행해왔다고 20일 보도했
美 Z세대 45% "연말 선물로 가상자산 받고 싶어"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미국 Z세대의 절반 가량이 가상자산을 연말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기적 성격 탓에 위험자산으로 분류되
예금보험공사 사장 "MG손보 정리에 수천억원…민형사 책임 물을 수 있어"
MG손해보험 부실과 관련해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정리에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 소송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MG손보의 계약 이전에 부족한 자산은 예보가 책임을 지게 되는데, 수천억원 수준의 부담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 사장은 이 대통령이 "MG손보는 수천억을 예보에 떠넘기고 아무 책임
코인베이스 "2026년 가상자산 시장에 '신중한 낙관론'"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026년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 환경과 관련해 '신중한 낙관론'을 내놨다. 일각에선 '버블(거품)' 논란이 일기도 하지만 아직은 더 성장할 여력이 많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의 미래 성과를 예측하는 일은 과거보다 더 어려워진 것으로 평가했다. 20일 코인베이스는 '2026 가상자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 환경은 1999년보다 1996년에 가깝다고 판단한다"며 이
150조 국민성장펀드 첫 투자는 'K-엔비디아·용인 반도체 등 7곳'(종합2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0조원 국민성장펀드의 1차 메가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이차전지 등 7건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프로젝트로 AI·반도체 등 선정이 위원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1차 메가프로젝트로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지역과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7건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1차 투자처는 K-엔비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