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죽었어?" 70차례 폭행당한 택시기사 의식불명
충남 아산에서 70대 택시 기사가 승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JTBC '사건반장'과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인근에서 70대 택시 기사 A씨가 술에 취한 승객에게 70여 차례 폭행을 당해 12주의 상해를 입고 의식 불명 상태가 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및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목적지를 묻는 A씨를 향해 B씨가 갑자기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담
"돈은 남자가 벌어야지" 여성 83%가 동의…30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이 나라'
아시아에서 성평등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받는 필리핀에서 여성 상당수가 여전히 사회 진출보다 가정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가 현대화되고 여성의 권익이 신장했음에도 오히려 전통적인 성 역할에 만족하며 가정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화된 것이다. 이는 필리핀의 문화적·경제적 구조가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필리핀
다주택자들 '버틴다'던 황현희 "부동산 시장 안정 바란다"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에도 '자산 보유자들은 버틸 것'이라는 취지로 전망했던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황현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 역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길 바라는 사람 중 하나"라고 밝혔다. 황현희는 16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부동산 정책을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조심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떤 분들에게는 공감이 될 수 있고, 어떤 분들에게는
무기한 '주4일제' 간다…"심각한 결과 예측" 에너지 불안에 초강수 내놓은 곳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가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연료 추가 확보에 차질 생기면 심각한 결과 초래" 17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누라 디사나야케 스리랑카 대통령은 전날 비상 회의를 열어 주4일 근무제를 결정했다. 회의 후 프라바트 찬드라키르티 필수서비스총국장은 모든 정부 기관이 매주 수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주4일 근무제를 18일부터 시행한
아이돌이 보낸 화이트데이 선물인데…이마트 직원 '꿀꺽'
그룹 NCT드림의 멤버 재민이 팬들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보낸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 가운데 90만원어치를 이마트 직원이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그룹 측은 고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민은 지난 14일 밤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팬들에게 10만원권 신세계 상품권 30장을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보냈다. 일부 팬들이 이를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기 위해
오스카 객석서 韓 라면 봉지째 '후루룩'…먹방한 감독 정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관왕에 오른 가운데 '케데헌'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신라면을 먹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아펠한스 감독의 아내 모린 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포장지에 '케데헌' 그림이 그려진 신라면을 먹고 있는 아펠한스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
"선 넘었네" 韓드라마 보고 싶어서 이렇게까지…中서 벌어진 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주연을 맡고 초호화 특별출연 라인업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이 중국에서 불법 시청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이 해외에서도 열풍을 일으키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훔쳐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베란다에서 삼겹살이 왜 민폐인가요?"…SNS에 누리꾼 '갑론을박' 이어져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베란다에서 삼겹살을 굽는 사진을 공개한 후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담배도 아닌 음식 냄새가 왜 문제가 되냐는 입장과,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어떤 냄새든 에티켓이 아니라는 입장이 부딪히면서다. 지난 15일 이미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목: 베란다에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란다에 불판을 놓고 고기를 굽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는
'가상자산 수백억' 쥔 경찰, 다크코인 지침 첫 마련
경찰이 정부·수사기관의 잇따른 가상자산 압수물 분실로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다크코인' 관련 지침도 처음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크코인은 제3자가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일반 가상자산과 달리 익명성이 강해 'n번방' 사건 등 범죄에 사용돼 온 코인이다. 17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최근 가상자산 압수 단계별 준수사항을 명시한 훈령의 초안 구성을 완료했다. 여기에는 다크코인 압수물 관
일감 쓸어담는 저임금 외국인…인력시장은 아직도 '쌀쌀'
지난 13일 새벽 4시20분께 인력사무소 70여곳이 모인 서울 남구로역 삼거리. 이곳에 나온 지 벌써 20년이 됐다는 이천식씨(56)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그래도 난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한 달 벌이가 200만원도 안 된다"고 털어놨다. 남구로역 삼거리는 한때 일용직 노동자 2000명 이상이 몰려들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던 곳이었지만, 이날 인력사무소를 찾은 발걸음은 150명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