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막아라" 국회 요구에 정부 난색…"임대차 시장 불안↑"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의 가입요건을 강화하라는 국회 요구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면서 보고서에 '전세반환보증금 가입요건을 전세가율 70%로 낮춰 연내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부대의견을 달았는데, 국토부는 전세시장에 미칠 부작용을 이유로 쉽게 결정하지 않고 있다. 16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회 국토위는 올해 추경 심사과정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
건설업 폐업 신고 늘었다…중동전쟁 직접 영향권
올해 들어 감소하던 건설사 폐업 신고가 지난달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은 겨울철에 폐업 신고가 많고 날이 풀릴수록 줄어드는 패턴을 보이는데, 올해는 달라진 것이다. 사업 포기 및 도산 등 경영 악화로 인한 폐업 사유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내 중소형 건설사들이 미국과 이란 전쟁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폐업 신고는 총
강남 하락·비강남 상승…양극화 굳어진 서울 아파트값 흐름
서울 아파트값이 양극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한 달 넘게 하락 추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꾸준하다. 상승 전환했던 용산구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4월 2주(13일)차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한 주 전보다 0.10% 올랐다. 지난주와 상승 폭이 같다. 당장 다음 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조합원 전원 한강뷰…새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전에서 조합원 전원 한강 조망과 분쟁 없는 빠른 사업 추진을 함께 내세웠다. 새 단지명은 '래미안 일루체라(IL LUCERA)'로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16일 "잠원 지구에서도 핵심 입지로 손꼽히는 신반포19·25차를 한강변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상징적인 래미안 타운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포·잠원 일대는 이미 래미안 브랜드가 자리 잡은
부영그룹,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29년째 무료 보수
부영그룹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에 29년째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997년 첫 참여 이후 지금까지 보수한 주택은 35가구다. 이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994년 시작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가보훈부가 추천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회원 건설사가 보수 비용을 부담해 노후 주택을 손봐 준다. 주건협에 따르면 1동당 평균 100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무주택
'4400억'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삼성·포스코 2파전
삼성물산이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며 '더 반포 오티에르'를 내세운 포스코이앤씨와 본격적인 시공권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물산은 미국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반포 최고 높이인 180m 랜드마크 설계를 제시했다. 조합원 446명 전원에게 한강 조망권을 보장하는 '스위블(Swivel) 평면'도 적용할 방침이다. 스위블 평면을 적용하면 입주자의 생활 방식에
수도권 수요 몰리는 검단신도시… 대단지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5월 분양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시장에서 인천 외 지역 거주자들의 청약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택 시장 전반이 관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검단신도시는 서울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주거 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이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이 운행되고 있는데다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GTX-D노선 추진 계획 등 교통망
면목역세권에 장기전세 등 2195가구 공급…신금호·오목교역도 재개발
서울 중랑구 면목역 역세권에 219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569가구 등이 포함돼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중랑구 면목동 542-7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7호선 면목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정비구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원…작년보다 1조 늘어날듯"
올해 주택 보유세수가 지난해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주택분 보유세는 총 8조7803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보유세수 추계액을 7조6132억원으로 추계한 점과 비교하면 1조1671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유세는 국세인 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인 재산세로 나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가 7조28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
구로 개봉동 120-1 일대 주택가, 1853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 구로구 개봉1동 사거리 일대 노후 주택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방식을 통해 1853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 7만6163㎡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심의·절차를 통합·간소화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