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유희 살린 브랜드 협업 주목
나주 인연까지… 스토리텔링 더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과 한국전력공사가 협업한 광고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3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력(電力)'과 '전력(全力)'을 결합한 메시지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안세영 선수와 한국전력의 협업 영상. 유튜브

안세영 선수와 한국전력의 협업 영상. 유튜브

AD
원본보기 아이콘

한국전력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와 협업해 제작한 30초 분량 영상 '전력을 다합니다'를 지난 15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21일 기준 조회수는 342만회를 기록 중이다.


영상은 안세영 선수가 경기와 훈련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는 과정을 강조하는 내레이션과 함께, 한국을 대표해 전력을 다하는 선수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이를 통해 '전력(全力)'을 다하는 안세영 선수와 '전력(電力)' 공급에 최선을 다하는 한전을 연결하며 중의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영상에는 '나를 넘는 과정', '빛으로 전 세계로' 등의 표현이 등장하며 안세영 선수가 한계를 넘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한국전력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AD

안세영 선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선수다. 안 선수는 전남 나주 출신으로, 한국전력 본사 역시 나주에 있다는 공통점도 눈길을 끈다. 이러한 배경 또한 협업에 의미를 더한 요소로 꼽힌다.


박은서 인턴기자 rloseo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