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천만 원 가지고는 글쎄요" "2억 싸게는 안 팔래요" 거래 멈춘 강남 아파트
"며칠 전 2억원 정도 낮춘 급매물이 나와 사겠다는 사람이 서너명 붙었는데 집주인이 고민하더니 거둬들이더라고요."(강남구 개포동 공인중개사) "호가가 떨어졌다는 얘기가 많아서 그런지 매수 의향이 있는 손님도 몇천만 원 낮춘 매물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요."(서초구 반포동 공인중개사)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서 아파트값 하락지표가 완연해지면서 거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아파트 공시가
"노원도 없으면 진짜 어디로 가야 하나" 울먹…광명·동탄까지 전세 비상
"전월세 물량이 없어서 아예 이사를 못 가고 있어요." 서울 외곽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매물 품귀 현상이 경기도로 확산하면서 '억(億) 단위' 숫자가 바뀌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광명시 하안동 광명e편한세상센트레빌 전용면적 59㎡ 전세가가 최근 5억6000만~5억7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앞자리가 바뀌었고, 전용 84㎡도 6억원대 중반에서 7억원으로 뛰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양천·구로
"지방·서울 부동산 세금 달라야…지방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해야"
지방 악성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려면 비수도권 주택 매수자의 취득세 중과 기준을 완화하고 지방과 수도권의 부동산 세금을 차등화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강명기 한일회계법인 본부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주거 금융정책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투기 억제를 위해 수도권에 적용하는 세법을 비수도권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면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며 "지방에 주택을 사는 것이 과
금호 '아테라' 창원에 첫 진출…가음3구역 재건축 수주
금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경남 창원에 처음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23-3 일원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가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87년 지어진 지상 5층 7개 동의 은아아파트를 헐고 여기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506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회사 측은 단지명을 '아테라프리메로(가칭)'로 제시했다. 총공사비는 1490억
서울시, 상암 DMC 랜드마크 부지 '주거비율 30% 제한' 없앴다
서울시가 2012년 사업 좌초 이후 장기 미매각 상태인 마포구 상암택지개발지구 내 'DMC 랜드마크 용지'의 호텔 등 지정용도 의무 비율을 낮추고 30%였던 주거비율 제한도 없앴다. 서울시는 25일 개최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04년 이후 6차례에 걸친 매각 추진에도 매수자를 찾지 못했던 랜드마크 용지에
포스코이앤씨, 대전 서구 '더샵 관저아르테' 4월 분양
포스코이앤씨가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에 공급하는 '더샵 관저아르테'를 오는 4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59㎡ 143가구 ▲84㎡ 450가구 ▲104㎡ 287가구 ▲119㎡ 71가구가 조성된다. 입주는 2029년이다.더샵 관저아르테는 관저더샵2차 이후 10년 만에 관저동 일대에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단지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부는 작업중지권 장려하는데…건설업계 “비용 부담은 원청 독박”
지난해 주요 4개 건설사의 작업중지권 사용 건수가 27만건을 넘어섰다.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발맞춰 대형 건설사 공사 현장에서는 작업 중지권 제도가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다만 작업 중단에 따른 비용 부담을 원청사가 떠안는 구조다 보니 중소·중견 건설업체까지 중지권 사용이 확산되려면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DL이앤씨 등 주요 4개 건설사의 지난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선정부터 완료까지 전체 정보 공개…플랫폼 구축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신통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27일 공개되는데 대상지 선정부터 기획 완료까지 신통기획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신통기획은 주민·전문가·시가 협력해 정비사업의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지별 맞춤형 기획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공공정비 지원계획이다. 2021년 최초 도입한 이후 현재는 법제화돼 전국으
문래 '더샵 프리엘라', 1순위 마감…평균 89.2대1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공급하는 '더샵 프리엘라'의 1순위 청약이 평균 89.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더샵 프리엘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63가구 모집에 5622명이 몰리며 평균 8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중 전용 59㎡A형은 896명이 몰리면서 89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평형별로 전용 44㎡ 145.8대 1, 전용 59㎡C 142.4대 1, 전용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9.5조원…전년 比 5.7%↑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7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30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1.3% 증가, 민간부문은 48조9000억원으로 2.5% 늘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 설비, 조경 포함)은 순수토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1조2000원을, 건축은 2.9% 증가한 5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상위 1~50위 기업은 40조원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