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넥타이 매고 李대통령 만난 이재용 "5년간 6만명 채용"…최태원 "용인에만 600조 투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이후 이틀 만인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계 총수들과 만나 "대외 위기를 국내 투자·고용 확대와 산업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라고 주문하자, 삼성·SK·현대차·LG·HD현대·셀트리온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수백조 원대 투자와 대규모 채용 계획을 잇달아 내놓으며 화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서 "관세 협상 타결
李 대통령 흰 벤츠 타고 등장하자…'긴 머리' 좌우로 흔든 소녀들, 왜?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아부다비 대통령궁으로 들어서는 모습에서 흰옷을 입고 도열한 채 긴 머리카락을 흔드는 여성들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18일(현지시간) 오전 정상회담을 위해 이 대통령이 탄 흰색 벤츠가 아부다비 대통령궁을 향하는 길가에는 한국과 UAE의 국기가 게양됐다. UAE 측은 21발의 예포 발사, 낙타와 말 도열, 공군 비행 시범단의 에어쇼, 어린이 환영단 등으로 이재명
김은혜 "딸 전세 살죠?" 언급에…김용범 "무슨 갭투자냐" 격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자신의 딸에게 갭투자 의혹을 제기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갭투자가 아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 의원으로부터 "(딸의) 전세금을 누가 모았나. 실장님은 갭투자로 (집을) 사셨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 실장은 "딸이 저축한 게 있고, 제가 빌려준 게 있다"며 "갭투자가 아니다. 제가 중도금을 다 치렀다"고 답했다.
자율차 1000대, 내년부터 도시 곳곳 다니며 데이터 수집
인구 50만명 이하 중소 규모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 자동차 실증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사업이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정부가 따로 배정한 예산이 없었는데 국회에서 8000억원 이상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월 규제 합리화 회의에서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관할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미국이나 중국 같은 '자
"기절초풍, 말도 안 되는 협상안이었다"…대통령실 3실장이 겪은 '한미 협상' 막전막후
"기절초풍이라고 해야 할지...진짜 말도 안 되는 안이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4일 밤 유튜브에 공개된 한미 관세·안보 협상 후일담을 통해 지난 8월 워싱턴DC에서 있었던 첫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측이 보내온 세부 협상안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7월 30일 한미 양국은 큰 틀에서 합의하고 첫 정상회담에 임했지만, 이후 미국이 제시한 세부 협상안은 앞서 논의했던 방향과 크게 달랐던 것이다.
'전체 3분의1' 조특법 논의…가지치기 최소화
국회 기획재정부 조세소위는 올해 법안 심사 자료 15권 중 5권을 차지하는 분야인 조세특례제한법 심사에 돌입했다. 정부가 제출한 조특법 가운데 세부 논의가 필요한 지점은 있지만, 정부가 논란 소지가 적은 분야만 제출해 일몰될 여지는 적다는 게 소위의 설명이다. 다만 신용카드 소득공제 등 관성적으로 이어져 오던 조특법 일몰을 손보지 않아 감세액이 줄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세소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0일 오전
UAE서 '불닭볶음면' 시식한 김혜경 여사 "라면도 할랄 인증 되느냐"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간) 한복을 입고 할랄(Halal) 인증을 받은 한국 음식 홍보에 나섰다. 김 여사는 이날 연한 옥빛이 도는 한복 차림으로 아부다비 주 UAE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할랄 인증 K푸드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할랄은 원재료, 제조공정 등에 이슬람 방식이 적용된 음식을 의미한다. 김 여사는 삼양식품의 제품을 독점납품하는 UAE 기업 부스를 방문해 유
이재명 대통령 "한국이 UAE의 가장 가까운 경제 파트너"
이재명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가장 가까운 경제 파트너가 한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바라카 원전을 비롯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관광, 문화, 기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아랍에미리트 언론사 '알이티하드'와의 인터뷰에서 양국이 맺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말에 "양국 간 무역·투자 확대의 전환점일 뿐 아
'4000억원' 론스타 분쟁 승소…"국민 세금 지켜낸 성과"(종합)
우리나라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PEF) 론스타와 외환은행 매각 관련해 싸워온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판정 취소 사건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 론스타 분쟁이 시작된 지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이번 판결로 배상금 원금과 이자 지급 의무가 소멸하면서 우리 정부는 약 4000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을 벗었다. 4000억원 규모 배상 책임 벗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오늘
정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한 검사장 18명 '평검사' 전보 검토
정부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이후 집단으로 입장문을 내면서 반발한 검사장들에 대한 평검사 전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아시아경제에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집단행동을 한 검사장 전원을 인사 전보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3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3가지 안에는 평검사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