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단독 주택서 불…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찰·소방 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전남 고흥의 한 단독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숨졌다.
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1분께 고흥군 도덕면 한 마을에 위치한 A씨(67)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옆집에서 불이 났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집 안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이날 불은 주택 1개 동(85㎡)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900~5,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신고 접수 1시간 2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사고 당시 A씨의 가족들은 외출 중이어서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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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주택 작은방에서 시작된 불길이 다른 방으로 번지며 집 전체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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