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통일교 로비 의혹에 "나도 문선명 3번 만났지만 돈 안 받아"
최근 정치권에 통일교 로비 의혹이 확산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제의 기준은 돈을 받았는지 여부"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8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 출연해 "역대 정권을 거치며 통일교가 정치권을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은 사실"이라며 "(김대중 정부 시절) 나에게도 접근이 있었고 문선명 총재를 세 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금전 제공은 없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정치인들이 돈을 받는 것이 부
이 대통령 "비전향 장기수, 북한으로 길 열어주자"…北자료 비공개 "정말 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비전향 장기수의 북한 송환에 대해 "자기 고향으로 가겠다는데 우리로서는 막지 않고 길을 열어주는 것으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노동신문 등 북한 자료 열람을 우려하는 목소리에는 "국민이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 될까 봐 그러느냐"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비전향 장기수를 북한으로 보내려는데
'옥중 생일' 尹 "청년들 자녀처럼 느껴져 계엄" 성탄메시지
옥중에서 65세 생일을 맞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는 고난 속에 있지만 대한민국은 청년들이 보여준 희망을 얻었다"며 '옥중 성탄 메시지'를 내놨다. 18일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공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예수님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했다"며 "다른 사람의 자유가 짓밟힐 때 함께 싸우는 것이 이웃사랑이요, 수많은 이웃들이 모여 한
이 대통령 "주가조작 패가망신 확실히 보여야…탈탈 털어서 꿈도 못 꾸게"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에 대해 "제일 큰 원인은 시장 투명성에 대한 불신"이라면서 "한국 시장에서 주가조작이나 부정거래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가조작 세력에 대해서는 "탈탈 털어서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의 실력은 나쁘지
李대통령 "법무부는 공인된 폭력 행사…국민 신임 저버리지 않았으면"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법무부에 "국가의 법질서 유지를 위해서 국가 공권력을 최종적으로 행사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면서 "최대한 절차적으로 정당해야 하고, 결과도 역시 정당해야 하고, 국민들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법무부·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법무부는 국가에 공인된 폭력을 제도적으로 행사하는 곳"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이 대통령
병무청, 내년 공군兵 선발 무작위 추첨…해군·해병대는 내후년부터
공군 일반병은 내년부터, 해군·해병대 일반병은 내후년부터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발된다. 19일 병무청에 따르면 병무청은 전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년 4월부터 공군 일반병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발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지금까지 공군병은 자격, 면허 점수 등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해 왔다. 선발 주기도 월 1회 선발, 3개월 후 입영에서 연 2회 선발, 다음 해 입영으로 변경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
외교·통일부 갈등 봉합될까…李대통령 "부처 고유한 입장 도움"(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외교부와 통일부의 업무보고에서 "각 부처가 고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우리가 대외 외교 정책을 선택할 때도 공간을 넓히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외교부를 중심으로 한 동맹파와 통일부 출신의 자주파 사이에서 벌어진 갈등을 잠재우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5%…민주 40%·국힘 2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로 전주 대비 2%p 올랐고, '의견 유보'는 9%로 지난주와 같았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장동혁 "계엄·탄핵 결과 책임져야…이제 변해야 할 시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정의가 사라지지 않도록 싸우고 지켜내야만 한다"며 "그 싸움을 위해 우리가 이제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충북도당 당원교육에 참석해 "변화하되 보수의 가치를 버리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고 17명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계엄 해제에 찬성표를 던졌다"며 "아마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