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게 다 尹 때문' 주장에 "다 지난 일…새로 시작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권 총선 참패에 대해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며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됐을 때부터 보수는 이미 망한 것"이라는 주장에는 "다 지나간 일"이라고 답변했다. 11일 홍 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재임 중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청년의 꿈'에는 '국힘이 수도권에서 전멸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홍준표를 좋아하는
민주당 지난 총선 넘어선 '대승'…민주당 175석·국민의힘 109석(종합)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훌쩍 뛰어넘는 17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이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 사이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2016년 20대, 2020년 21대에 이어 22대 총선까지 '총선 3연패'에 빠졌다. 막판 뒷심으로 '개헌저지선'은 지켜낼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게 됐다. 11일 오전 7시 현재 개표율이
범야권 180석 안팎 압승…與 개헌저지선 지켰지만 '가시밭길'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범야권이 180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할 전망이다. 국민들이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 사이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2016년 20대, 2020년 21대에 이어 22대 총선까지 '총선 3연패'에 빠졌다. 막판 뒷심으로 '개헌저지선'은 지켜낼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게 됐다.
조국혁신당 단숨에 '제3당' 등극…'징역형' 조국 국회로
'윤석열 정권 심판'을 내걸고 제22대 총선에 나선 조국혁신당이 원내 3당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사법 리스크'가 있는 조국 대표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국회 입성에 성공하게 됐다. 11일 오전 3시39분 기준 전국 비례대표 개표율이 68.41% 진행된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23.47%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01%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23%로 뒤를
'81세' 최고령·'32세' 최연소…화제의 당선인 5인
81세 노장부터 1990년대생 당선인까지…. 22대 국회를 이끌 화제의 당선인들이 탄생했다. 이색 당선인 5명을 소개한다. ▲'5선' 거머쥔 81세 최고령 당선인 박지원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당선인은 1942년생으로 만 81세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원내 정당 후보 가운데 최고령이다. 그는 개표 초기 압도적인 표 차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고, 최종 92.35%를 득표해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당선
"이제 곧 증거 쏟아질 것"…황교안, 또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22대 총선에서도 "부정선거가 적발되기 시작했다"며 투표 조작론을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총선 당일인 10일과 11일에 걸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각 지역에서 받은 제보를 계속해서 전달하며 "이번 총선에서도 별 희한한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인천 계양, 서대문, 종로 등 전국의 개표소 여기저기서 이상한 투표함들이 많이 발견됐다"며 "아예 봉인지
72억 쏟아부었는데 빗나간 출구조사…역대 성적은?
지난 대선 당시 소수점 단위까지 알아맞히며 찬사를 받았던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가 4·10 총선에서 '족집게'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원내 1당을 차지한다는 예측은 맞았지만 의석수 예상에 실패하면서 총 72억원을 들인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개표율 99.8%를 넘긴 11일 오전 9시 기준 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7
패배 인정한 이낙연 "대한민국 심각한 위기 빠질 것 같아"
총선 격전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광주 광산을에서 '정치 거물'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를 누르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11시47분 기준 광주 광산구을 개표율은 39.32%로 민 후보는 75.05%인 3만6679표를 얻어 이 후보(14.74%·7206표)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 당선인은 노무현·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했고, 지난 21대 총선 때 이 지역에서 84.05%의 압도적 득표
한동훈 빈자리 누가 채우나…나경원·안철수 등 '비윤' 등장 가능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결과의 책임을 지며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의 권력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총선 패배의 원인으로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오히려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친윤계와 각을 세운 경험이 있는 중량급 인사가 앞장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충돌하며 정치적 위기를 겪
총선 결과 '대권' 기상도는…이재명 '청신호'·한동훈 '적신호'·이준석 '기사회생'
4·10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차기 대선주자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법 리스크에도 차기 대권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패장의 멍에를 썼지만 개헌선은 지켜냈다는 점에서 재기의 여지를 남겼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화성시을 당선인)와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분당갑 당선인은 기사회생하면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게 됐다. 차기 대통령에 가장 근접한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