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한다.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는 9년 만에 열린다. 현대모비스 연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 전기차 관련 논문 수십 건을 발표하기로 했다. 행사 참가기업
애플, 아이폰 생산 '탈중국' 가속…인도서 1년새 두 배 생산
최근 몇 년간 아이폰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고 있는 애플이 탈(脫) 중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에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규모는 7대 중 1대꼴로, 전년 대비 두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 1년간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비율이 14%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배 수준으로 약 140억달러(약 19조원) 달러 규모
SK이노, 1년 내 갚아야 하는 부채만 30조…벅찬 '배터리' 살리기
SK이노베이션이 1년 내 갚아야 하는 부채가 3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업으로 벌어들인 자금을 배터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금으로 쏟아부었지만, 정작 배터리 사업은 역성장하고 있다. SK그룹은 현재 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가장 조정이 시급한 계열사로 꼽힌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연결 기준 부채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50조8155억원으로, 전년도 43조97
인텔, 엔비디아 대항 '가우디3' 공개…네이버와는 AI 생태계 구축(종합)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인공지능(AI) 시대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반(反) 엔비디아 동맹을 구체화하고 있다. 핵심 파트너인 네이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여는 등 새로운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인텔은 미국에서 차세대 AI 반도체인 '가우디3'를 공개했는데, 이 제품은 엔비디아 제품 대비 성능이 더 높고 오픈 생태계 기반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AI 칩 '가우디' 경쟁력 강화 위해 네
큐텐, 중기부와 소상공인 해외진출 협력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해외 판로를 모색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 가교로 나선다. 큐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에 파트너사로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큐텐은 2022년 중소상공인 50개사의 큐텐 싱가포르 입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03개사의 동남아 판매를 중개하고 목표 매출의 186%를 초과 달성했
美, 中 레거시 반도체까지 차단…사업 불확실성에 韓 우려 심화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첨단 반도체에 이어 레거시(구형) 반도체 분야까지 옥죄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아직은 규제 성격이 구체화하지 않았지만, 우리 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칩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1월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미국과 일본이 중국 레거시
법인세 추징액은 돌려받을 돈?…미수금 분류한 테슬라코리아
테슬라의 한국 판매법인 테슬라코리아가 4년 연속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며 재무제표상 ‘미수금’으로 처리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한국 회계기준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태성회계법인은 테슬라코리아의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 감사의견을 냈다. 태성회계법인은 의견의 근거로 "당
글로벌 반도체 시장 넘본다…450兆 푸드테크 전쟁
#1 고객이 무인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로봇팔 모양의 기계가 1분 안에 음료를 만들어 픽업대로 나른다. 커피와 라테, 에이드 등 음료 21종을 순식간에 만들 수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둔 로봇바리스타 기업 플레토로보틱스가 만든 부스형 바리스타 로봇 '해피본즈'다. 이 기기는 현재 전국 휴게소와 병원, 기업체, 커피전문점 등과 제휴해 200대가량을 배치했다. 김재준 플레토로보틱스 기술이사는 "주 52시간제와 근무 규정 등에 따라
올여름 '제로' 맞대결…롯데 vs 빙그레, 아이스크림 '왕좌의 게임'
국내 빙과업계 양강인 롯데웰푸드와 빙그레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제로 칼로리·슈거 제품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맞붙을 준비를 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대표 빙과 브랜드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의 제로 칼로리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 기존 스크류바, 죠스바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열량을 낮춘 제품이다. 제로
300만개 팔린 점보라면, 비빔면 나온다…GS25, '틈새비김면' 출시
GS25가 점보라면 시리즈의 판매량이 300만개를 돌파하면서 4번째 제품인 '틈새비김면'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점보라면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말 기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까지 출시된 점보라면 시리즈는 ▲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오모리점보도시락 등 3종으로, 점보라면의 용량을 고려했을 때 일반 용기면을 2100만개 판매한 효과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