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려하던 최악의 시나리오"…日 포토레지스트 틀어막자 韓 반사이익 '주시'
일본이 중국향 포토레지스트 출하를 사실상 중단한 정황이 드러나자 우리 반도체 업계가 SMIC(중신궈지)와 CXMT(창신메모리)의 생산 차질 가능성을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두 기업의 파운드리와 프리미엄 D램 증설이 지연될 경우 경쟁 압력이 약해져 국내 메모리 가격 흐름과 수주 환경에도 직접적인 변동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포토레지스트 의존도가 높은 중국 업체들이 실제로 생산 속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경우 삼성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투입 시작"
보스턴다이내믹스(BD)가 현대차 미국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D는 향후 5~10년 내 산업 현장에 '수천 대 규모'의 휴머노이드를 배치하겠다는 중장기 계획도 공개했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투입해 파일럿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온라
"두명 30만원입니다" 연말 기분 내려다 '깜짝'…또 요금 올린 '딸기 뷔페'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겨울 딸기 철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잇달아 딸기 뷔페 가격을 올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원재료인
"멋있다, 우리 아들"…흐뭇한 미소로 임관식 지켜본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장남 이지호 소위의 이름이 호명되자 단상 쪽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가족석에 나란히 앉은 모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함께 박수를 보내며 임관을 축하했다. 주변 좌석에서도 환호가 이어졌다. 해군과 해병대 사관후보생 139기는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수료
"1년 상온 보관해도 우유 안 썩는다"…70년째 '세계 1위' 차지한 기업의 비결
편집자주우리나라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출 규모와 미국 내 특허출원 건수는 각각 세계 2위(2022년)와 4위(2020년)다. 그러나 기업의 생산성 증가율은 2001년부터 10년간 연평균 6.1%에서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0.5%로 크게 낮아졌다. 혁신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인 '혁신기업'의 생산성 성장이 둔화했기 때문이다. 변화가 없다면 기업은 시장으로부터 외면받는다. 산업계가 혁신 DNA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해외 유명 기업들
"우리도 피해자인데 책임 전가" 쿠팡 직원들, 재택근무 폐지 검토에 '술렁'
3370만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파장이 쿠팡 내부 근무제와 조직문화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쿠팡은 '보안 강화'를 이유로 직원들의 외부 미팅을 제한하는 데 이어, 재택근무의 단계적 폐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가 쿠팡 근무제 변화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3일 아시아경제 취재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전 직원에게 이번 유출 사고의 기본 경위와 회사의 대응 조치를 담은 내부 공지를 배포
쿠팡 "퇴사 中직원은 인증 시스템 개발자"…해고 앙심에 정보유출 의혹(종합)
3370만건에 달하는 쿠팡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용의자로 중국 국적의 퇴사한 전 직원이 지목되는 가운데, 해당 직원이 해고에 대한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용의자로 지목된 이 직원이 수개월에 걸쳐 고객 정보를 대규모로 탈취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등의 별다른 요구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한 의문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안
쿠팡 전 직원 "회사 그만 둔 후에도 내부 소통망 계정 살아있었다"
337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은 직원이 퇴사 이후에도 사내 메신저 계정으로 회사 정보를 열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대준 쿠팡 대표가 "퇴직자 권한은 즉시 말소된다"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퇴직한 쿠팡 직원들은 회사를 그만둔 이후 수개월간 사내 메신저 슬랙(Slack) 계정을 통해 회의 내용과 업무 대화 등을 확인했다. 쿠팡은 원격근무가 활발한 탓에 슬랙을 통해 업무가 진행
④12兆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큰 장 선다…분주한 K전력
편집자주전력산업이 자동차, 반도체 이어 우리 산업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은 오랫동안 산업 분야에선 '조력자' 역할에만 그쳤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해외에서도 찾는 K산업의 주역이 된 것이다. 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4사가 확보한 일감만 33조원어치다.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력 업계의 관심은
"새벽 배송 없으면 맞벌이 부부는 못 버텨요"…워킹맘의 절절한 호소
새벽 배송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새벽 배송 금지' 반대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국회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새벽 배송 금지 및 제한 반대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2만9486명의 동의를 받았다. 해당 청원은 다음 달 13일까지 5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에 자동 회부된다. 청원인은 자신을 맞벌이 가정의 주부라고 소개하며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