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났다고 버리긴 괜히 아까워…500일 된 냉동만두, 먹어도 될까?
정부가 2023년부터 '유통기한'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소비기한 표시제를 전면 시행하면서, 마트 진열대와 제품 포장지에서 '유통기한'은 사라지고 있다. 유통기한이 '판매 가능 시점'을 기준으로 했다면, 소비기한은 '섭취 가능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소비기한은 소비자 입장에서 식품의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실제 기간'을 알려주는 제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은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품질이 유
109만원에서 13만원으로 88% '뚝'…폭락에도 "오히려 좋아" 웃는 팝마트
최근 국내에서 '라부부' 열풍이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팝마트는 오히려 이를 긍정적인 전환점으로 해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일 IP(지식재산권)에 집중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IP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연예기획사와의 협업도 추진하며 소비자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6일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라부부' 검색량은 지난 7월 정점인 100을 기록한 뒤 이달 4일
"이제 제네시스 옆에만 주차해야겠네"…레이더로 '문콕' 원천 차단한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년부터 레이더를 활용해 '문콕(문 열림 시 부딪힘)'을 방지하는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한다. 차와 물체 사이 거리를 측정해 일정 수준에 가까워지는 순간 차 문이 더 열리지 않게 해서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사람이 다치는 일을 막는 식이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 모델에 '차 문 충돌 회피 센서(Door Collision Avoidance Sensor)'를 장착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센
"정말 싫다" 혹평 이어지더니…스타벅스, 결국 통큰 결단 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4일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매장에 식물 유래 소재 플라스틱 빨대를 전면 도입했다. 2018년 종이 빨대를 도입한 지 7년 만에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매장에 비치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6월 말 200여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식물 유래 소재 플라스틱 빨대를 운영한 뒤, 고객 반응을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종이 빨대와 플라스틱 빨대를 함께 비치해
"꿀꿀이죽 먹는 韓, 마음 아파" 국민식품 신화…36년만에 우지라면으로 잇는다
"김정수 부회장, 시간은 흘러도 정신은 남는 법이지. 사람을 향한 마음이 담긴 삼양 1963을 지금의 시대에 잘 전해주길 바라네."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삼양식품의 창업주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육성이 영상으로 울려 퍼지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눈가가 붉어졌다. 김 부회장은 "창업주이신 시아버님이 평생 품고 계셨던 한을 조금은 풀
D램 '패닉바잉'… 삼성, 가격협상도 보류
D램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더 오르기 전에 구매하려는 '패닉바잉(Panic Buying)'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DDR5 현물 최고가는 하루에 1달러씩 오르며 연내 30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가격이 급등하자 주요 메모리사들이 고객사 협의를 이유로 계약을 보류하거나 시기를 늦추는 움직임까지 관측되고 있다. PC·스마트폰 등 완제품 제조사들의 공급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반도체 업계와 대만
"이런 아빠로 살 수 없어" 불안이 엄습했다…일주일 후 찾아온 근손실 ①
편집자주의료계 난제였던 비만 치료의 길이 열리고 있다. 포만감 유지와 식욕 억제에 영향을 주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형) 계열 치료제의 등장 덕이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마운자로'는 GIP(위 억제성 폴리펩타이드)와 GLP-1 이중 작용제로 기존 치료제 대비 더 높은 체중감량 효과와 당뇨·MASH(대사이상 간질환) 등 복합 대사질환 치료제로서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치료제가 단순 미용 목적으로 오남용되거
'주말 특근이 사라졌다' 휴업도 빈번…아이오닉5 잘 팔리는데 韓 생산은 '반토막'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 생산라인에서 주말 특근이 사라졌다. 며칠간 공정을 멈추는 부분 휴업도 올 들어 벌써 8차례나 반복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진 탓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국내와 달리 미국에선 오히려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생산 기반이 해외로 빠져나가서 생기는 '제조 공동화' 현상이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
젠슨 황이 나눠준 간식 '반응 폭발적'…"바로 노젓기 가자" 업체 신바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박 2일간 한국을 방문해 먹고 마신 K-푸드에 전 세계의 주목이 쏠렸다. K-푸드 중심 치킨과 소맥, 젠슨 황 '치킨 회동'으로 다시 들썩 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치킨과 소맥을 먹으며 '치맥 회동'을 했다. 당시 황 CEO가 옆 테이블에 놓인 하이트진로의 테라 '소맥 타워'에 관심을 보
삼성전자, HBM4도 퀄 테스트 통과 임박…SK하이닉스와 양강구도 본격화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을 위한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내부에선 기술 준비가 사실상 끝났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며, SK하이닉스는 이보다 앞서 고객사 공급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경쟁 구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4일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HBM4 퀄테스트 준비가 순항 중이며 곧 승인이 통과될 것 같다는 분위기"라며 "내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양강 구도가 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