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찾는 아파트 관리업체…"언제 멈춰서도 안 이상해"②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 단지. 입주민, 택배 기사 등이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안점 점검중' 팻말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이날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엘리베이터 점검일이었다. 2명의 점검 기사가 엘리베이터를 세우고 전자 장비를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전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고, 문틈 등을 육안으로 살폈다. 엘리베이터를 움직이게 하는 도르래를 점검할 땐 아찔한 모습도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반쯤 아
'위풍당당' 트럼프 자택 지키는 로봇개…현대차 작품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호에 투입된 로봇 개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뉴욕포스트는 "지난 주말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자리 잡은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주변을 순찰하는 로봇 개가 포착됐다"며 "로봇 개의 몸체에는 미국 비밀경호국을 뜻하는 'USSS' 글자가 선명히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비밀경호국은 "로봇 개는 비밀경호국의 자산이
③밸류체인 전반이 특허 지뢰밭…"선제 고발로 승산 높여야"
글로벌 기업 간 반도체 ‘특허 전쟁’은 최근 대법원 판결에서도 나타났듯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핵심적인 기술이나 장비 등에서 유사 여부가 특허에서 쟁점이 됐다면, 소모품까지 따지는 지금은 밸류체인 전반으로 특허 전선이 확대되는 것이다. 업계에선 면밀한 분석과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구기관들과 단체들은 효과적인 지원책을 찾기 위해 선진국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2일
'회사 30주년' 경사에 204억 쏜다…8600명 정규직에 자사주 100주 지급한 넥슨
넥슨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 8000여명에게 자사주 100주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 모든 법인 소속 정규직 임직원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100주를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주식은 다음 달 26일에 지급하며 주식 지급이 어려운 해외 법인 소속 직원에게는 100주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급한다. RSU는 임직원의 중장기 성과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주식을 지급
남양유업 "불가리스 허위광고 벌금형 수용…항소 안한다"
남양유업은 12일 자사 제품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해 벌금형을 받은 것을 수용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1심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 없이 법원 결정을 수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불가리스에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질병관리청이 즉각 반박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포드코리아 대표 "가격 낮춘 익스플로러, 全연령 공략"
포드코리아가 5년 만에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내외부 상품성을 개선하고 이전 대비 낮춘 가격으로 '아빠차'에서 벗어나 전 연령대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포드코리아는 서울 세빛섬에서 이 같은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공개 행사를 열고 국내 공식 출시했다. 2019년 출시된 6세대 익스플로러를 5년 만에 바꾼 부분변경 모델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
"'유럽의 병자→경제 우등생'…남유럽 비결, 뼈깎는 긴축·구조개혁"
'유럽의 병자' 오명을 썼던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남유럽 3국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유럽 경제를 이끌며 '경제 모범생'으로 거듭난 비결은 긴축·구조개혁 덕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유럽 3국은 법인세를 29%에서 22%로 7%포인트 낮추고 노동·재정개혁을 해냈다.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 독려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했다. 재계에서는 남유럽 3국이 과감한 긴축·구조개혁을 단행해 경제 체질을 강화한 사실을 교훈
북, 닷새째 서해도서 지역 GPS 전파 교란
북한이 닷새째 서해 남북접경지역에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고 있다. 12일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오늘도 (북한의) GPS 교란이 일부 지역에서 있었다"며 "서해 도서 지역에 있었고 이른 새벽에 간헐적으로 약한 강도로 있었다"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 8일부터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말~6월 초에도 닷새 연속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남
출산 앞둔 예비맘 '공포'…중외제약, 분만유도제 약가 40% 올려줘도 '품절' 통보
JW중외제약이 국내 시장을 독과점하는 분만유도제 '옥시토신' 공급을 중단하면서 산부인과 분만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의 한 종합병원 산부인과 의사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및 출생 관련 산과 영역에서 아주 기본적으로 쓰이는 약인 옥시토신(자궁수축제)마저 제약사로부터 품절을 통보받았다"며 "본원에서 한 달여간 쓰이는 옥시토신 주사제의 양이 150앰풀인데 4
美 차기 SEC 위원장…'親가상화폐론자' 3人 물망
미국의 ‘가상화폐 수도화’를 예고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주요 연방 금융기관의 수장 자리를 가상화폐 친화적 인사들로 채우려 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연방 금융기관 가운데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 규제에 가장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온 만큼 수장 교체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소식통에 따르면 전직 SEC 위원인 다니엘 갤러거 로빈후드 CLO(최고법률책임자)를 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