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3Q 영업익만 1.4兆…전년比 18배
HMM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4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3분기 대비 20배에 달하는 실적을 거뒀다. 해상운임이 고공행진을 이어간데다 신규항로 개설, 초대형선 투입 등 영업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13일 HMM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520억원, 영업이익 1조461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0%, 영업이익은 무려 1828.0%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조7385억원으로 약
고려아연, 유상증자 결정 철회
고려아연, 유상증자 결정 철회
BYD 승용차, 내년 韓 출시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내년 우리나라에 승용차를 출시한다. 그간 중국 업체가 버스·트럭 등 상용차만 국내에 선보였는데 승용차 브랜드가 직접 진출하는 건 BYD가 처음이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현지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선 가운데 한국도 사정권에 들어섰다. BYD코리아는 13일 "지나 수개월간 국내 승용차 브랜드 사업성 검토를 다각도로 진행했다"며 "2025년 초를 목표로 BYD 승
"벤츠 타고 산넘고 물건넌다" 국내 유일 험로주행 체험해보니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고객 체험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클래스 오프로드 미디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용인 AMG 스피드웨이 인근 2만6000㎡ 부지에 벤츠 SUV만을 위한 주행 체험 코스인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새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벤
고려아연, 유상증자 없던 일로…"시장·주주 우려 겸허히 수용"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철회한다. 고려아연은 13일 오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고려아연 측은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할 당시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주주와 시장 관계자의 우려 등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이를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해 왔다"며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독립적인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 안건을 재검토한 끝에 철회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
한전, 3분기 영업익 3.4조원…5개 분기 연속흑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3분기에도 3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3일 한전은 3분기 영업이익이 3조3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6조10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5조94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4534억원)보다 12조3991억원(192.1%) 증가했다. 매출액은 69조8698억원으로 6.4% 늘었다.
"반도체 철의 동맹 구축…50조 해상풍력 투자 기반 마련"(종합)
정부가 내년에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유럽연합(EU)을 잇는 '반도체 철의 동맹'을 구축한다.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규 원전의 부지 선정에 착수하는 한편 2027년까지 원전과 관련해 11조원 규모의 일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50조원 규모의 해상풍력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를 국제 탄소중립 플랫폼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윤석
"승용차는 힘들다" VS "캐즘 극복 전기"…中 BYD 향한 엇갈린 시선
중국 1위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내년 한국에 승용차를 선보이기로 하면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가격 경쟁력은 물론 상품성을 끌어올리면서 앞서 진출한 해외 곳곳에선 점차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국내 자동차 소비 성향을 감안하면 중국산 승용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탓에 판매량을 늘리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최근 불거진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불식시키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할
"축구장 13개 크기"…현대글로비스, 부산항에 물류시설 구축
현대글로비스가 부산항 신항에 대규모 복합물류시설을 구축하고 공급망을 강화한다. 13일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부산신항웅동개발과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복합물류시설 구축을 위한 토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부지는 총 9만4938㎡로 축구장 약 13개에 달하는 규모다. 이곳에 2027년 준공 목표로 거대 규모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한 번에 다량의 컨테이
결국 믿을 건 소맥뿐?…하이트진로·롯데칠성, 소맥이 살린 3분기
경기 침체로 내수 소비 부진이 이어지며 주류시장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주와 맥주가 분전하며 주류업체의 실적을 떠받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 증가한 7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57억원으로 4.8%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438억원으로 100.9% 증가했다. 주류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소주와 맥주 모두 안정적인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