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치 월급 준다니…500명 "제가 사직서 쓸게요" 몰린 이 회사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단행한 희망퇴직에 500명 이상의 직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게임 개발 조직과 비개발 직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28일부터 8일까지 2주 동안 희망퇴직을 접수했다. 희망퇴직 신청자 수는 마감 하루 전날인 지난주 목요일까지 400명을 넘겼으며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500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는 희망퇴직자에게 근속 기간에 따라
'왕좌' 내어준 교촌, 3분기 매출 1276억…2022년 4분기 이후 최대치
올해 3분기 교촌치킨이 2022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14.5%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10.7% 줄었지만 영업손실을 냈던 2분기(-99억원)와 다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당시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적
①증가하는 엘리베이터 사고사…덤핑 유지관리가 원흉
편집자주승강기는 안전하지 않다. 승강기는 사고가 나면 추락해서 인명사고를 동반한다. 한국인은 매일 전국에 설치된 86만대의 승강기를 타는데, 최근 6년간 승강기 사고로 400명 가까운 인명 피해가 났고 그 중 37명은 목숨을 잃었다. 승강기 사고는 유지관리산업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다. 승강기 안전 확보를 만들기 위해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3회에 걸쳐 짚는다. #.올해 1월 22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아파트 공사 현장, 엘
"목재인 줄 알았는데 철판"…인테리어로 주목받는 '철강 건축재'
"10년, 20년이 지나도 지금의 색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 색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7일 방문한 충남 당진 동국씨엠 도성센터. 이 회사 박영준 럭스틸솔루션팀장은 건물 전체를 뒤덮은 샛노란 외벽을 가리키며 "건물 전체가 ‘럭스틸(Luxteel)’ 건축재로 이뤄져 있다"며 "유기 염료 중 변색이 가장 빠른 노란색을 사용해 오랜 세월이 지나도 원래 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도성
트럼프 1기 비자거절률 2배 폭등…"韓기업 베테랑 더 못 건너갈텐데 큰일"⑦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국내 인력에 대한 미국 취업비자 발급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재계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수십조원 이상을 미국에 투자한 삼성·SK·현대차·LG·한화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사들은 현지 생산설비를 원활히 가동하기 위해 국내 인력 수급이 반드시 필요한 입장이다. 하지만 지난 1기 집권 때 보다 더욱 강력한 자국중심주의, 반(反)이민 정책 기조 등을 감안하면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
롯데월드타워에 세계서 가장 큰 빼빼로 뜬다
빼빼로데이인 11일 세계에서 가장 큰 빼빼로가 서울 잠실에 뜬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환대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롯데월드타워에 송출한다. 11월11일 빼빼로데이 당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인 기념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빼빼로를 통해 특별한 한
최수연 "네이버 핵심 서비스에 AI 심는다…AI 생태계에 1조 투자"
지난해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던 네이버가 검색, 지도, 쇼핑 등 핵심 서비스에 AI 기술을 심는다. 폭넓은 AI 기술 라인업을 갖춘 만큼 상용화 단계로 나아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아울러 AI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네이버 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6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DAN 24)'에서 이 같은 내용을
①"재판매도 특허권 적용" 대법 판결 이례적…매출 절반 날린 소부장기업
편집자주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던 우리 중소기업 에스엠티(SMT)가 최근 해외 유명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와의 특허 분쟁에서 최종 패소했다. 치열했던 법적 다툼 끝에 맛본 패배보다 더 쓰라린 건 배상액이었다. 에스엠티의 특허권 침해 사실을 인정한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가 판결한 손해배상액은 약 34억원. 법원에서 판결한 배상 규모는 한 해 매출의 절반과 맞먹는다. 소송비용과 지연손해금까지
날씨마저 안 도왔다… 백화점 3사, 늦더위에 실적 타격
고물가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백화점 업계가 올해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날씨까지 악재로 작용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다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가 낀 4분기에는 실적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는 올해 3분기 외형 성장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와 현대의 3분기 백화점 매출은 각
최수연 네이버 대표 "트럼프 시대 AI 경쟁 격화…기술 내재화 지속"
네이버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내재화를 지속하고 핵심 서비스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는 포부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DAN 24)'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우선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AI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