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규모에 반도체도 놀랐다…외신 "공대입학 거부 유혹"⑨
의대 정원 증원 신청이 3000명을 넘어서면서 반도체 업계가 노심초사다. 의대 정원이 늘어날수록 반도체계약학과는 지방 의대에까지 중복 합격자를 뺏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내 반도체 산업이 외국인으로 채워질 위기에 직면했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6일 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의대 증원 요청 규모는 3401명으로,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등이 실시한 수요조사 때 규모인 최대 2847명을 훌쩍 넘었다. 의대 정원이 확대
치솟는 귤값에 군침만…신선식품지수 32년만에 최대폭 증가
지난 1월 2%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3%대를 회복했다. 설 명절을 맞아 여전히 높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물가를 끌어올린 데다, 서비스 물가도 대폭 오른 것이 원인이다. 통계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3.1%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2.8%로 2%대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이다. 상품 가격이 3.9%나 상승하며 지난달 물가를 끌어올렸다. 전체 3.1% 상승분 중 1.73%포인트가 상품의 기여분
70년대부터 의사 수 조정한 일본…쏠림 방지 대책으로 우수 지방 병원 수두룩
편집자주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대란이 4일로 보름에 접어들었지만 정부와 의료계는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의료개혁의 핵심정책인 ‘필수의료 기피 해법’을 놓고 양측에서 동상이몽격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함께 제시한 ‘필수 의료 패키지’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게 갈린다. 이에 본지는 정부가 내놓은 필수의료 해법과 관련한 세 가지 키워드(①혼합진료 금지
연출도 보정도 과하다 싶더니…트럼프·흑인 사진 대부분이 'AI 사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흑인들과 함께 환히 웃고 있는 사진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대부분 가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로, 흑인·히스패닉 등 유색인종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영국 BBC 방송은 최근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짜 AI 이미지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BBC는 AI가 만든 이미지의 한 사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인 사랑 받던 'BMW, 벤츠'…"안 삽니다" 갑자기 왜?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6237대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24%가량 줄었다.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수입 승용차 등록통계를 보면, 지난달 신규등록 물량은 2019년 2월(1만5885대)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통상 2월은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고 연휴 등이 겹쳐 신차 판매 비수기로 꼽힌다. 연말에 집중
전국 의대 3000명 증원 요청에 학장·교수 항의 행렬
의대가 있는 전국 대학 40곳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3000명이 넘게 신청한 가운데 각 대학의 학장과 교수들의 항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충분한 학내 의견 수렴 없이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며 삭발과 행정 소송 등 행동 수위를 높였다. 의대 학장들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신찬수 이사장은 6일 전화통화에서 전날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문제는 가격?"…LG전자 EV 충전기 직접 살펴보니
"(EV 충전기) 가격 경쟁력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6일 'EV트렌드코리아' 내에 마련된 LG전자 부스를 방문한 한 고객사 직원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LG전자가 처음으로 EV 충전기 전체 라인업을 전시한 이곳에는 국내외 기업의 명찰을 건 직원들의 발걸음이 계속됐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첫 참가했다. EV 충전 사업을 조 단위로 키우겠다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의
전공의 사직 '의료 공백' 불똥 제약업계로 튄다
의대 증원 사태의 불똥이 제약업계로 튀고 있다. 전공의 사직으로 전국 수련병원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서 의약품 수요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만 9000명 가까운 전공의가 이탈했다. 해당 병원 전체 전공의의 90%가 넘는 숫자다. 이미 수술, 항암치료 등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 여파로 관련 의약품과 수술용 기기 등의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직격탄을 맞
"갤럭시 링, 도둑 맞을 수도" 삼성맨 변호사의 특허 조언
삼성전자는 지난달 26~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스마트 링(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링'을 공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손목시계 형태에만 익숙해져 있던 세계시장에 처음으로 반지형 모델을 내놨다. 관계자들은 "또 하나의 혁신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링은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구부리거나 접는 형태로 제조, 생산할 수 있는 삼성전자 특
넥스트엘레베이션, 2기 프로그램 실시…6개사 최종 선정
아시아경제가 설립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넥스트엘레베이션’이 2기 참가 기업 선정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넥스트엘레베이션은 2기 스타트업 6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430개 사가 넘는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은 글로벌 튜터 매칭 에듀테크 기업 ‘튜블릿코리아’,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위한 동남아시아 진출 솔루션 ‘홈나이’, 인체공학적 리커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