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귤값에 군침만…신선식품지수 32년만에 최대폭 증가
지난 1월 2%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3%대를 회복했다. 설 명절을 맞아 여전히 높은 농축수산물 가격이 물가를 끌어올린 데다, 서비스 물가도 대폭 오른 것이 원인이다. 통계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3.1%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2.8%로 2%대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이다. 상품 가격이 3.9%나 상승하며 지난달 물가를 끌어올렸다. 전체 3.1% 상승분 중 1.73%포인트가 상품의 기여분
스타벅스, 중동지역 2000명 해고…"반미 불매운동 못 견뎌"
중동지역 스타벅스 가맹점들이 2000명 인력감축에 나섰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중동 내 반미 불매운동이 번지면서 미국의 대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측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쟁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불매운동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중동지역 가맹점들을 운영하는 쿠웨이트 알샤야(Alshaya) 그룹
한국판 챗GPT, 정부가 만든다
MARKET INDEX- 미 뉴욕증시 3대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 - 애플, 테슬라 등 기술주 부진 영향이 커 - "기술주 높은 시총에 일부 투자자 의심" TOP 3 NEWS 그래픽 뉴스 : 한국 직원들 美 반도체 공장 가야 하는데…'취업비자' 걸림돌- 반도체·이차전지 기업 현지 공장 설립 국내 기업 인력 수급 '비상' - 미국 내 일자리 창출, 반이민 정책 기조로 취업비자 발급 어려워 - 자국 우선주의 기치로 내건 트럼프 재집권 시 투자 압력
일본경제에 대한 다른 시선
일본 증시가 달아오르고 있다. 도쿄 증시가 34년 만에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럽다. 하지만 일본 주식시장 급등의 주된 이유는 실물경제 개선과 거리가 멀다.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나 주주 친화 정책의 영향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의 주가 상승은 초저금리와 엔저가 지정학적인 선택과 어울려 나타난 현상이다. 지금의 엔저를 유도한 일본의 양적 완
기관경고·경영유의 제재 받은 대부협회…회장 선출 잡음도
대부업자를 대표하는 한국대부금융협회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함께 경영유의 제재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승보 현 협회장이 중징계를 받은 데 이어 차기 회장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회장 선출 과정에서도 잡음이 일고 있다. 일부 회원사들은 협회에 대한 민원 접수까지 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3일 기관경고와 함께 경영유의 3건의 제재를 대부협회에 내렸다. 기관경고를
'징계 처분'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SK증권 사외이사 후보 올라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은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가 SK증권 사외이사 후보로 올랐다. SK증권은 박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6일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전 대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1월 라임펀드 사태 관련 내부 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하고 펀드에 레버리지 자금을 제공했다며 직무 정지 3개월의 제재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20년 박 전
5조 '중견기업전용펀드' 연내 성과…'혁신성장펀드'도 3조 추가 조성
정부가 은행권을 중심으로 5조원 규모 '중견기업 전용펀드'를 결성해 올해부터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사업확장을 지원하고, 3조원 규모 '혁신형성장펀드'를 추가 조성해 인공지능(AI) 분야 벤처기업 육성에 투입한다. 6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마포에서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내놨다. 지난달 15일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날 협의회에는 산업부, 환경부, 보
출산지원금, 중소기업 직원이 더 필요하다
‘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의미로 어찌할 수 없는 절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절체절명(絶體絶命)’. 대한민국은 이 절체절명의 시기를 목도하고 있다. 인구가 줄어 더 이상 국가의 근간을 지키기 힘든 상황까지 예견되어서다. 인구감소로 국가가 소멸할 것이란 관측은 세계적인 석학의 눈이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가 체감하는 미래다. 합계출산율이 1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8년이다. 당시 합계출산율은 0.98이었다. 20
"결혼하셨나요?"…위법·부당 채용 281건 적발
입사지원서에 혼인 여부나 가족, 학력 등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정보를 요구한 기업들이 적발됐다. 채용을 위한 신체검사 비용 등을 구직자에게 전가하는 불공정 채용 문제도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하반기 불공정채용 지도·점검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워크넷 구인공고, 건설현장,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등 627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281건의 위법·부당 채용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와 시정 권고
과일가격 여전히 고공행진
과실류를 중심으로 농산품값이 폭등한 탓에 1월 당시 2.8%로 진정됐던 소비자물가가 한 달만에 다시 3%대로 복귀한 6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과일매대에 사과가 진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