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 없으면 '꿀꺽'…국가가 가져간 유산 10년 새 1만3775% 폭증
요즘 홀로 사는 노인이 급증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이·비혼 증가 등 영향으로 홀로 사는 노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 재산에 대한 사후 처리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법정 상속인이 없으면 고인이 남긴 재산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고로 귀속된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국고로 귀속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이 1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며칠 여행와서 내 월급만큼 쓰고 가는 외국인들…日경제 웃고 울리는 '엔바운드'
'엔바운드'는 달러에 대한 엔화의 가치가 떨어진 현상인 '엔저(円安)'와 '인바운드(Inbound)'가 결합한 용어다. 인바운드는 여행업계 용어로서 '외국인의 국내 여행'을 일컫는다. 다시 말해 엔화 약세로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활동이 증가한 현상을 말한다. 엔바운드는 최근 일본 소비시장 트렌드를 대표하는 4대 키워드 중 하나다. 코트라(KOTRA)는 지난달 '4대 키워드로 본 일본 소비시장 트렌드와 한국 소비재의 기
'반값 가전' 들어왔다 소식에 '우르르' 몰려…매출 다섯 배 '껑충'오른 곳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한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simplus)' 생활용품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반값 가전' 덕분에 홈플러스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이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는 1000~1만9000원 균일가로 입소문이 난 심플러스 생활용품의 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0% 폭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매출 증가에 한몫을 제대로 한 제품은 1000원짜리 수납·정리용 바구니 '스카겐 바스켓'과 '샤워용품·청소솔'로
'거래 뚝' 서울 아파트 값, 정말 떨어졌네…가장 큰 낙폭 어디
대출 규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0.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1.19%) 이후 9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첫 하락 전환이다. 실거래가 지수는 시세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돼 신고된 가격을 이전
마른 수건 짜는 정유업계…어린이집도 없앴다
지난 3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정유업계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 복지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초 성과급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장 어린이집을 없앴다. 이 어린이집은 계열사인 GS리테일 직장어린이집으로 간판을 새로 달고 관련 회사 직원의 자녀를 위주로 원생을 받고 있으며, GS칼텍스 일부 직원 자녀만 함께 이용할 수 있도
국내산 단속하고 일본산 특혜 주고…日암컷 대게에 분노한 어업인들
일본에서 수입한 암컷 대게(스노크랩)가 시중에 유통돼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포항·울진해양경찰서 등은 지난 10월부터 일본산 암컷 대게(스노크랩)가 수입돼 수산시장과 온라인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이른바 '빵게'로도 불리는 암컷 대게의 포획 또는 판매, 소지할 때 모두 처벌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본산 암컷 대게는 국내 단속 대상에서 제외돼있다. 특히 수산업계에선 일본산 암컷 대게의 유통은 특혜
"지금 사도 6년 뒤 16배 뛰어"…비트코인 초강세론 펼친 '돈나무 언니'
미국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초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우드 CEO는 최근 미 금융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랠리가 오는 2030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지금 사면 6년 뒤에는 (시세가) 16배로 뛸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우드 CEO의 비트코인 낙관론 뒤에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다. 그
신세계百, 임금피크제 직원 대상 희망퇴직…위로금 지급
신세계백화점이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물가 인상에 따른 소비침체 영향이 길어지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일부 팀장급 직원 일부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제안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1969년생(만 55세) 이상 직원 중 팀장급 직책자가 대상으로, 대상자는 100여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공개적으로
강남 부촌 사로잡았다…먹거리만 채운 롯데슈퍼의 야심작
서울 강남구의 대표 부촌 중 하나인 도곡동. 고층 빌딩이 밀집한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매봉역을 잇는 도로를 따라 400여세대가 거주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입구에 다다르자 초록색 안내판이 입구에서 펄럭였다. 롯데마트·슈퍼가 21일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기업형슈퍼마켓(SSM)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의 개장을 알리는 문구였다. 지하로 연결되는 출입문에 들어선 뒤 미용실과 의류, 주얼리숍 등의 상점을 지나자 1600㎡(약 4
27만원짜리 브랜드 5만원에 득템?…품절대란 스벅 굿즈 중고시장서 인기
스타벅스가 17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한 가운데 e프리퀀시와 굿즈가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다음달 31일까지 2024년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음료를 구매하면 e프리퀀시 스티커를 주는데, 일반음료 14잔과 미션음료(프로모션 음료) 3잔 총 17잔 음료를 구매해 쿠폰을 완성하면 1개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여름과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