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인데 우리 집은 8억 옆집은 19억…서울 전세 '이중가격' 심화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시행한 지 6년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에서 기존 세입자의 '갱신 계약'과 새 세입자가 맺는 '신규 계약' 간 가격 격차가 뚜렷하게 벌어지고 있다. 같은 단지·같은 평형에서도 보증금 차이가 10억원을 넘는 사례까지 등장하며 '이중가격'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국내 증시가 4일 강세로 마감하며 코스피가 사상 처음 69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5조원 가까이 유입되며 지수 상단을 끌어올렸고, 반도체·증권 등 대형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1포인트(5.12%) 오른 6936.99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조194억원, 기관이 1조936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4조79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핵심 전력기기 공급난…제주복합3호기 2030년으로 밀려
한국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제주복합 3호기 건설사업이 핵심 전력기기 조달 지연으로 당초 계획보다 약 3년 늦춰질 전망이다. 가스터빈(GT)과 스팀터빈(ST) 등 주기기 확보가 지연되면서 공정 전반이 밀린 것으로, 향후 전력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4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설비 현황조사서 제출안'을 심의하고 제주복합 3호기의 준공 시기
"5월 통방서 금리 인상 시그널 줄 수 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 공식 언급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이달 28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통방)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그널이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원 중 한 명인 데다 신임 신현송 총재 대신 한은을 대표해 참석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중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5월 통방에서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상당한 시그널링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5월 통방서 금리 인상 시그널
'해외 주식' 양도세 다음달 1일까지 신고해야…국세청 22만명에 안내
지난해에 부동산과 주식 등을 팔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양도하고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내 주식은 대주주나 비상장주식만 신고 의무가 있지만, 해외 주식은 양도소득이 발생했다면 누구나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은 확정신고 대상 납세자 약 22만명에게 4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부동
고속철 정비, 다시 코레일 독점? 정부 SR-현대로템 계약 재검토
고속철도차량 정비사업이 과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독점 체제로 회귀할 조짐이다. 코레일은 SRT 운영사인 SR과 통합작업을 진행 중인데, SR이 과거 현대로템과 맺은 1조원 규모의 고속철 차량 정비계약을 양사 통합 후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유일 고속철 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은 반드시 정비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과거 SR과 현대로템이 맺은 차량 정비 계약을 두고
연차도 아깝고 비용도 부담되고…'최장 5일' 황금연휴, '이곳'으로 몰렸다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수요가 일본·중국·베트남 등 단거리 여행지로 집중됐다. 고환율과 유류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한된 일정 안에서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실속형 여행'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4일 노랑풍선은 자사 5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27%)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중국(25%), 베트남(11%)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위 3개국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며 근거리 여행지 쏠림 현상이 두드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76%… 1조4013억원, 1인당 56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첫 주에 신청 대상자의 76% 이상이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3일 밤 12시 기준 고유가 지원금 신청자는 246만6596명이다. 지난달 27일 지급 개시 후 1차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 중 76.4%가 신청을 마친 셈이다. 이들에게는 모두 1조4013억원의 고유가 지원금이 지급됐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6만8000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07만6418명(43.
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NH AI회의록' 도입…업무 혁신 속도
NH농협은행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음성인식(STT)과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결합한 'NH AI회의록'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의록은 회의 내용을 음성에서 문자로 변환하고 LLM을 통해 핵심 내용 및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자동 요약하는 시스템이다. 생성된 회의록은 즉시 공유·디지털 자산화가 가능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회의록 작성 방식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스템
하나은행-하나카드, 무신사와 '하나 나라사랑카드' 프로모션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함께 국내 대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하나 나라사랑카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 장병과 젊은 손님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나라사랑카드를 새로 발급한 손님은 캐시백, 기존 카드 서비스 혜택, 무신사페이 즉시 할인 등 3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이달 하나 나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