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어린이날 맞이 핵심 공약 공개
초록우산 아동성장환경지표 정밀 분석
취약한 의료·인구 유지 지표 개선 예산 집중 투입 약속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 아동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아동친화 쓸모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 아동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아동친화 쓸모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최현덕 후보 제공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 아동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아동친화 쓸모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최현덕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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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약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이 발행한 '2026 대한민국 아동성장환경지표' 리포트를 정밀 분석하여, 남양주시의 현황에 맞춘 '과학적 처방'을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순한 선언적 구호에서 벗어나,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했다"며 "데이터가 가리키는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야말로 시장이 해야 할 가장 실질적인 역할"이라고 이번 공약의 취지를 밝혔다.

초록우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교육(81.5점)과 복지(79.1점) 영역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 영어(83.7점)와 수학(85.0점) 학업성취도는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교육 강소도시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반면, 건강(72.3점)과 지역사회(73.3점) 영역은 상대적으로 지표가 낮아 정책적 개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는 아동 전문 의료자원 공급 수준이 72.6점으로 전국 지자체 평균인 74.5점에 미치지 못했으며, 아동 자살 위험 관리 수준 또한 72.0점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최 후보는 ▲24시 달빛 어린이병원 권역별 확충 ▲마음 튼튼 세이프존 운영 ▲아이 중심 생활형 도시 조성 ▲미래 인재 꿈나무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쓸모시리즈'를 제안했다.


먼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공공·지역거점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개입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해 아이들의 마음 건강까지 세밀하게 살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아동인구 성장 및 유지 수준이 62.7점으로 매우 낮게 나타난 점을 고려하여, 주거·교통·육아 인프라를 전면 혁신하는 '생활형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인구 유출을 막고, 현재 79.8점인 어린이 교통안전 수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아이들이 가장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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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마지막으로 "남양주시는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비 비중이 가장 높다"라며 "이 예산을 가장 '쓸모' 있게 투입하여, 초록우산 지표상 전국 1등 아동친화도시 남양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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