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수행 긍정평가 59.5%, 전주 대비 2.7%p↓
민주당도 4주 만에 40%대···48.6% 기록
중도층·생활경제 민감층 이탈 두드러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8주 만에 50%대로 내려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주 만에 40%대로 내려앉았다.


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4.6%)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지난주보다 2.7%포인트 하락한 59.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오른 35.0%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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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2주(60.3%)부터 4월4주(62.2%)까지 60%대를 기록했지만, 이번 주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50%대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의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안보 발언 논란과 노사 갈등 등 정국 불안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생활경제 민감 계층과 중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으며, 정책 성과보다 불안정한 환경이 부정 평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가 66.1%에서 58.1%로 8.0%포인트 하락했다. 60대 지지율도 67.0%에서 61.5%로 5.5%포인트 내려 눈길을 끌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6%)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7%포인트 하락해 48.6%를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0.9%포인트 올라 31.6%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4.0%, 개혁신당은 2.6%, 진보당은 2.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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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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